가격을 문의하란 말은 다시말해 자신이 책정한 가격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겁니다. 모든 공개를 껴려하는 경우는 다 구린구석이 있기 때문입니다. 만일 자신이 가격을 공개했다 합시다. 그러면 난상인 애란인 할것엊ㅅ이 모두 그 가격을 알게되지요. 그러면 보편적인 그 사람의 평가가 내려집니다. 아 이사람 가격은 적당하고 합리적이다나 황당하다 등등. 그래서 가격 공개 안하는 겁니다. 그리고 상인들 물건 물어보는 사람과 몇마디 해보면 그 사람 초보인지 베테랑인지 다 압니다. 그러면 경우에 따라 가격을 달리 매길 수가 있지요. 전에 내가 한가지 물건을 다른 전화기로 목소리 바꿔 문의하니 가격을 한참 차이나게 부른 상인도 있더군요. 가격 문의 가급적 구입하지마세요. 이렇게 가격 문의 난을 모두가 구입 거부 운동을 벌이면 결국 모든 상린이 가격을 공개 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