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경남에 거주하는 강재일(52년생)이라 합니다.80년대 난을 시작하여 한때는 공무원교육원에서 난 관련 강의(아파트 베란다를 이용한 난 재배 요령)까지 했었던.
중간에 잠시 난 생활을 접었다가 정년을 하고 다시 난을 시작하게 되면서 예전에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경매.
특히,
'난나라 직거래 장터'야 말로 현 시대에 맞는 새로운 문화임에 틀림 없습니다.
그런데 간혹 의문을 갖게 하는 경우가 있어 몇 자 올립니다.
물론 정직한 분들이 없는 건 아닙니다만.
첫째, 병징이 있는 난은 장터에 올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집에서 기르던 다른 난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진으로 보아 난의 상태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은게 맹점입니다.건강 상태(작황)와는 무관합니다.
둘째, 일정기간내에서는 반품이나 교환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만들었으면 합니다.
*판매자의 입장에선 부담이 되시겠지만.
의도치 않은 경우가 발생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상기 두가지만 잘 지켜져도 온라인을 이용한 난 거래가 활성화 되리라 생각됩니다.
존경하는 김영길 사장님과 '난나라 직거래장터'를 이용하시는 난 애호가님들께 심려가 되었다면 용서하십시요.
더워지는 날씨,
모든 분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2023년 5월 11일 강재일 올림
*얼굴은 모르지만 신뢰를 쌓고 있는 분도 있습니다.
천황봉 김철주 사장님, 키울 최상 사장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