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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글터

    작성일 : 23-01-23 19:47
    응큼한 노인네
     글쓴이 : 죽마고우1
    조회 : 1,051  
    어느시골에 70 이 넘으신 촌노인이 백화점엘 갔다. 

    이것저것 구경하다 보니 장갑이 보여 농사짖느라 거칠어진 할멈손이 생각나

    생각끝에 장갑하나 사주기로 마음먹고 아가씨보고 장갑 1켤레 달라고하니 손크기를 물어본다,

    잘 모르겠다고하니 할아버지보고 제손을 한번 만저보시고 더 큰지 작은지를 말씀해 주세요 한다.

    아가씨 손을 조물락조물락 만저보니 부드럽고 촉각이 좋았다. 손놓기가 아쉬웠지만 아가씨손보다 크니

    대충 알아서 줘봐. 의기양양 장갑을 사들고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집에가면 할멈이 엄청 좋아 하겠지'

    장갑을 사가지고 나오다 생각하니 브라자를 산다고하면 싸이즈를  물어볼겄이고 크기를 모른다하면

     혹시 손 만저본겄처럼 만저보라 할려나?

    엉뚱한 생각을 하고 입가에는 미소가 번진다,  백화점엘 들어서니 할아버지  왜 또오셨어요?

    브라자 생각이 안나서 음-음 하다가 우리할멈 젖가리개 하나 사다주려고 또왔어.

    우리할멈 젖 크기는 몰라 싸이즈를 모르면 곤란합니다.

    결국엔  헛물만 켜고 돌아섰다.


    난나라 23-01-25 23:39
     
    죽마고우1님이여

    설명절은 잘 보내 셨는지?
    꼭 나를 두고 하는 내용인것 같네그려~~
    글의 주인공 노인양반  남원에 춘향이 만나로 오신다고 하던데....
    그래도 아직 살아 있다는 거 얼매나 좋은거신가 말일세
    계묘년 에도 토끼같이 껑충껑충 뛰면서 어제일을 아쉬어 말고 오지안은 내일을 걱정 하지말고 멋지게 살아가 보자구려!

    바쁜시간내어 들려주어 감사하네  죽마고우1님의 글은 천의무봉(天衣無縫)일세
    구례산동 23-01-26 16:48
     
    죽마고우1님  올  한해 건강하십시요
    노인께서  할머님  사랑이 대단하십니다
    건강하니  오래오래  행복하게  여생을보내  십시요~~
         
    난나라 23-01-26 20:50
     
    구례산동님 !
    날씨가 어제 이어  오늘도 수은주가 영하로  곤두박질을 하고 있네요.
    바쁘신 와중에 댓글을 달아 주셔서 감사 합니다.
    어울림 23-01-27 19:27
     
    하하 잼나는 얘기네요 ㅎㅎ
    인간의 마음이겠지요 ㅋㅋ
         
    난나라 23-02-01 21:06
     
    어울림님!

    요즈음 날씨가 배깟테 나댕기기에는  어설픈 날씨같네요.

    노상 겅간 하시고 오늘도 내일도 웃으며 삽시다요 .
    죽마고우1 23-01-28 09:11
     
    구례산동님 어울림님 감사합니다.
    난나라 회원님들 덕택에 삶에 지혜  많이 배우고 삽니다,
         
    난나라 23-02-01 21:07
     
    죽마고우1님

     오늘은 어쩌려고 날씨가 상댕이 풀리어 나댕기기좋은 날씨이구려
    한양땅에는 어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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