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우리가 알고있는 환엽...
말그대로 풀이하자면 둥근변...엽의 끝부분이 둥글게 마감된것을 환엽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난계에서 부르는 환엽은...
난잎이 오그라진것을 환엽이라 부러더라...
그러나 내생각은 좀 다르다
일본이나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다보니 그 명칭도 일본이나 또는 중국식의 명칭 또는 호칭들이 많이 쓰인다
특히나 예전에 없던 엽명들이 흔히 쓰이다 보니 무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고
나같은 초보는 거의 알아듣지도 못할 명칭들이 많다
빠따변....이게 처음 무슨소린가 했더니
야구방망이를 꺼꾸로 해논...ㅋㅋㅋㅋㅋ 너무 우스웠다
현재는...까닥지...배불뚝....이게 도무지 뭔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들인지....
그래서 이리저리 궁리하면서 판단해본결과....
난 환엽 세엽 침엽 이렇게 구분을 하기로 했다
환엽이란...중배부른 그런것이 환엽이 아니라 빠따변처럼 또는 입끝이 둥굴고 오므라든.....잎끝이 뽀쪽하면 오그라 들어도 환엽이 아니다...그건 침엽이다...
세엽이란....가늘고 긴 ...뭔가 약해보이는 난
침엽이란....중배가 부르든 빠따변이든 상관없이 입끝이 뽀족하면 난 침엽이다....
물론 이런것에서 어떠한 변이가 발생될지는 모른다
두화가 나올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고
하지만 단지 엽성만으로 따진다면 저 세가지로 나누고 싶다
괴상망측 희한한 명칭으로 세간 난인들의 눈을 홀기지 말자...
세상이 변하면 문화도 변화되는법
젊은 난인들이 무럭무럭 자라날수있도록 충분히 지식의 거름을 뿌려주는것도
선배난인들이 해야할 몫인것이다
못된소리인지 모르겠지만
돈이 오가는 공간이다 보니 사기치는법을 가르키지말고 정확한
그리고 양심있는 지식을 전달하였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