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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클리닉/배양담

    작성일 : 15-04-01 22:11
    [공지] 11월의 난관리
     글쓴이 : 난나라
    조회 : 2,516  
    11월난관리

    온도
    주간 20℃ 정도, 야간 10℃ 전후를 유지해 준다. 내한성을 기르기위해
    지나치게 온도를 높이지 않는다.

    광선
    유리나 비닐을 통과한 햇빛을 충분히 쪼여도 무방하다. 무늬종은 잎이 타
    지 않게 신경 쓴다.

    물주기
    분토의 마르기에 따라 따뜻한 날 오전 중에 실시한다. 온도가 낮아질수
    록 다소 건조하게 관리한다.

    습도
    60~70% 정도면 적당하다.

    비료
    휴면기에는 비료를 주어도 별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시비는 하지 않는다.

    병충해,소독
    월동 준비의 일부분으로 살균, 살충을 월 1회 정도 실시한다.

    통풍
    한낮에 온실의 창문이 닫혀 있으면 온도가 급격히 올라가므로 창문을 열
    어 통풍을 시켜야 한다.


    춘란 관리하기


    온도
    높고 맑은 늦가을의 하늘이 찬바람으로 더욱 파랗게 느껴지는 11월이
    다. 무심함 가을비로 화려했던 단풍들은 낙엽으로 뒹굴고 나무들은 어느
    새 겨울 채비를 마친다. 11월의 난관리의 포인트는 앞으로 다가올 겨울
    추위의 적응하도록 내한성을 기르는 것이다. 11월초까지 새촉의 성장은
    어느 정도 마무리 된다. 성장이 늦은 촉은 일단 휴면에 들어가고 새봄이
    되면 또 다시 자라기 시작한다.


    물주기
    기온이 내려가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됨에 따라 화장토는 마른 듯이 보여
    도 분속에는 완전히 건조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약간 건조한 듯이
    관리하며 서서히 관수의 간격을 길게 잡는다. 화장토를 살짝 들쳐 보아
    식조의 건조 상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물을 주고 난 후에는 가능한 창
    문을 열어 통풍을 해준다.

    비료
    하이포넥스 등의 액비를 엷게 해서 따뜻한 날 아침에 준다. 월 2회 정도
    의 횟수가 적당하다. 꽃봉오리가 달린 난에는 절대 시비를 하지 않는다.
    화색이 탁해지기 때문이다. 맑은 화색을 위해 초순에 잿물을 1회 정도 주
    는 것이 좋다.


    통풍
    날씨가 추워 졌다고 바로 창문을 닫는 것은 위험하다. 한낮은 물론 밤에
    도 문을 열어두어 밤의 찬 기운을 접하도록 찬바람을 쏘여준다. 특히 춘
    란과 한란의 겨울의 찬 기운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찬 기운으로 인해
    오히려 튼튼하게 생장할 수 있는 것이다. 춘란은 가온등으로 과잉 보호하
    면 온실 안의 화초처럼 점점 약해져 나중에는 재배가 더욱 어려워진다.외
    부 온도가 10。C 이상인 날은 반드시 창문을 열어 통풍을 시키도록 한
    다.

    채광
    겨울 휴면 후, 봄에 건실한 신아를 받기 위해 중요한 관리가 바로 채광이
    다. 충분한 채광은 벌브를 충실하게 하며 겨울을 넘길 영양분으로 활용된
    다. 난잎에는 햇빛이 직접 닿지 않게 하고 분과 기부 쪽에 햇빛을 쪼이도
    록 하면 뿌리 발달에 도움을 준다. 또한 활력제를 엽면에 분무해 주면 효
    과적이다.

    병해충 : 이 시기에는 거의 병충해의 피해가 없다. 그러나 지역에 따라 민
    달팽이나 개각충이 나와 꽃봉오리나 신아를 갉아먹는 경우도 있다. 눈으
    로 난실 구석구석을 확인하여 잡아서 제거한다. 창문의 개폐를 게을리 하
    지 말고 통풍을 수시로 하여 병충해의 피해를 막는다.

    분갈이
    지난달에 이어 분갈이를 해도 무방한 시기이다. 분갈이 후에는 난대 하
    단 등의 어두운 곳에서 찬바람을 직접 쏘이지 않도록 충분히 정양시킨다.

    방한 대책
    11 월하순부터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된다. 히터 등을 이용해 온도를 높
    이는 방법보다는 얼지 않을 정도로만 추위를 피해주는 방법이 난의 건실
    한 생육을 위해서 유리하다


    관수 및 난실 환경


    이 달에 들어 밤 기온이 떨어지면서 오후 늦게나 밤에 관수 하는 것은 좋지 않다. 맑은 날을 택하여 오전 중에 주도록 한다. 관수 회수는 자연스럽게 줄어드는데 일반적으로 일주일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하지만 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가감할 필요가 있다.


    대기가 건조하지만 밤 기온이 낮기 때문에 분 내부는 수분이 충분한데도 화장토가 빨리 마르는 철이기도 하다. 이러한 때 초심자들은 지나친 관수로 뿌리를 상하게 한다. 그러므로 화장토가 일찍 마른다고 생각되면 이 달 초순까지는 가볍게 엽수를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렇게 보내다 2-3일 미루었다 관수를 하는 것이 안전하다. 관수량도 이전처럼 주는 것보다 양을 약간 줄여준다는 기분으로 하는 것이 좋다.


    이 달 중순까지는 맑은 날에 직사광이 분에 닿으면 따뜻해질 정도이므로 늦게 분갈이 한 난이라든가 뿌리 상태가 좋지 않을 것 같은 난은 가능한 뿌리가 자라 분에 충분히 활착 되도록 해야 한다. 그러므로 별도로 채광량을 높이면서 창을 개방하지 않는 쪽에 두고 관수도 다른 난들보다 약간 늦추어 줄 필요가 있다. 같은 추위라도 뿌리 상태가 좋지 않으면 쉽게 피해를 입는 것을 볼 수 있다. 때문에 이 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난실 환경은 전 달과 마찬가지로 밝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차광률은 50%정도가 적당하다. 때문에 전달 보다 약간 밝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난들은 마지막으로 겨울철 월동준비를 하는 것이다. 즉 광합성량의 증가로 탄소화합물이 체내에 많이 저장되는 것이다. 이렇게 채광상태를 유지하면서 환기는 시키도록 한다. 영하의 날씨에는 창을 닫아 주지만 해가 있는 날은 일부만 개방해서 보내도록 한다.


    채 광


    기온이 하강함에 따라 한 해의 생장도 점점 마무리를 하는 달이다. 그러나 내년의 튼튼한 신아를 위해 서는 충분한 채광이 있어야 할 것이다. 난은 벌브(bulb)가 튼튼하여야 내년 봄 건실한 신아를 기대 할 수 있다. 벌브를 굵게 만들기 위해서는 햇빛을 충분히 주어서 왕성한 광합성으로 생성된 양분이 벌브에 충분히 축적되도록 해야 하며. 벌브가 굵다는 것은 그만큼 많은 양분을 저장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직 성촉으로 자라지 못한 난은 내년 봄에 다시 자라게 된다. 무리하게 온도를 올려서 연말까지 성장을 유도하는 것은 양분을 소모하는 결과를 가져와 내한성 저하 또는 휴면 장애로 오히려 난을 약하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시비. 방제. 환기


    시비는 이 달 중순까지만 하는 것이 좋다. 전달과 마찬가지로 시비하되 가볍게 봄철과 달리 활력제와 질소 함량이 적은 비료를 주면 된다. 엽면 시비를 할 때는 흐린 날이나 해가 진 뒤에 하도록 하고 창을 닫은 상태에서 가볍게 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개화주라도 질소질 함량이 적은 것이라면 괜찮다.방제는 이 시기에 월1회면 족한데 특별한 이상증상이 없다면 굳이 할 필요는 없다.

    간혹 기온이 떨어진다고 밤 동안 따뜻하게 하면서 낮에도 환기를 시키지 않으면 깍지벌레를 비롯한 해충이 생길 수도 있다. 이런 증상이 보인다면 살충제를 1회 정도 살포하고, 밤에는 보온만 하고 맑은 날 낮에는 환기를 충분히 시킨다. 이시기 환기를 시킨다고 난실 내의 환풍기나 송풍기 같은 기기를 가동할 필요가 없다. 창만 일부 열어두어도 충분하다.


    특히 약제를 살포하거나 엽면시비를 하고 이러한 기기를 가동하는 것은 좋지 않다. 아울러 이시기는 자생지에서 채집하거나 새로 난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는 불가피하게 분갈이를 하게 된다. 난을 구입하면 자신의 방식대로 분갈이를 하는 것이 보통인데 분갈이 한 난은 일주일 정도 안정시킨 뒤 난실 가운데서도 밝은 곳으로 옮겨 뿌리가 움직이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달 중순 이전에 월동준비 완료


    아파트나 단독주택이라도 베란다 난실은 크게 걱정할 것 없지만 지상 난실이나 옥상 난실은 월동준비도 만만치 않다. 우선 목제나 파이프로 지은 비닐 난실의 경우 보온피나 보온비닐을 준비해야 한다. 난실 안에 비닐을 치는 경우 환기를 위한 창도 감안해 설치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간혹 난실 전체를 모두 덮어버리는 경우도 있는데 남부지방 같은 경우는 가능하면 창을 여닫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반면 실외재배 하는 난들은 이미 실내에 들여놓았거나 채비를 하는 시기인데 남부 지방이라도 이 달 초순에는 모두 들여놓는 것이 좋다. 갑자기 기온이 내려가는 경우가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옥상 난실은 특별히 겨울철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 대체로 건조하고 보온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당연히 보온시설을 해야 한다.

    유리 난실인 경우라도 난실 안쪽으로 난대와 난실 천창 사이에 비닐을 한두 겹 쳐두면 보온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겨울철 관리에서 가온은 불가피한 선택이다.


    가능한 시설을 통해 보온만 하는 것으로 겨울을 나는 것이 색화 발색과 충분한 휴면을 위해서 좋다. 이 달 초순이 지나면 아파트나 단독주택 베란다라도 나름대로 월동관리를 준비하도록 한다. 우선 필요한 것은 혜란류나 한란류는 난실에서도 상단으로 올리고 춘란류는 하단이나 바닥으로 내려주는 것이 좋다.

    특히 색화를 비롯한 개화주는 가능한 온도를 낮추어 줄 필요가 있다. 따뜻하게 되면 꽃대가 움직이거나 마르는 것이 보통이다. 이런 상태에서 습도를 높여준다고 관수를 한다거나 엽수를 자주 주게 되면 꽃망울이 무르는 것을 볼 수 있다. 때문에 가능한 차게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베란다 공간이 좁고 온도를 내려주는데 한계가 있다면 이 달 중순 이후부터
    뒷 베란다로 옮기는 것도 괜찮다. 이렇게 두다가 적화계는 1월 초순부터 채
    광을 위해 앞 베란다로 옮기도록 한다. 반면 기타 색화나 꽃망울은 그대로
    두다가 개화관리를 할 때 앞으로 옮겨오면 된다. (펌글)

     
     

    난클리닉/배양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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