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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글터

    작성일 : 22-01-02 10:00
    우리집 잔소리 대장
     글쓴이 : 죽마고우1
    조회 : 2,079  
    내나이 75세 아내나이70세
    서로에 호칭은 기분 좋으면 영감 기분 나쁘면 영감탱이
    나도 기분따라 할멈. 할망구라 부릅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잔소리 하나하나 적어보겠습니다.
    1.퇴근하고 집에 오면 잘 씼어라.
    2.양말 뒤집어 짝짝으로 벗어놓지마라.
    3.치약은 맨밑에서부터 짜고 중간에서 짜지마라.
    4.세면대에 코딱지 붙지않게 샤워기로 씻어라.
    5.변기에 큰일보고 뒷처리 할때 잘 내려 갔는지 확인하고 깨끗하지 않으면 2번 눌러라.
    6.작은볼일 볼때는 옆으로 튀지않게 정조준해서 잘 처리해라.
    7.반찬 투정하지말고 해주는대로 맛있게 먹어라.
    이외에도 무지하게 많은데 이정도만 쓰겠습니다.
    7가지 다 지키면 가정이 편할것 같아 신경써 노력하고 있는데 잘 안됩니다.
    단 한가지 6번째 작은볼일볼때 옆으로 튀지않게 조심하는데 나이탓인지 잘 안됩니다.
    생각끝에 큰일 볼때처럼 앉아서 볼일을보니 옆으로 튀지도않고 몸도 편하고 참 좋습니다,
    그래서 느낀것이데 입석보다 좌석값이 비싼가봅니다.
    끝으로 잔소리 해도 좋으니 나보다 오래살고 자식들한테 짐되지 않게 건강하게 삽시다.



    허당 22-01-03 09:04
     
    안지키면 등짝 맞을 각오하셔야 할 내용들이네요
    저는 등짝 때려줄 마누라가 없어서 다행입니다...ㅎㅎ
    작천 22-01-04 10:04
     
    그래도 잔소리해주는 아내가 있어서
    행복하게 보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이 되시기를 빕니다.
    구례산동 22-01-07 15:50
     
    좋은 생활 습관으로 부부금실 죽을때까지
    현재 수준으로 ,,,,

    선배님의 경험담  뼈속깊이 새겨 입력하고 갑니다.

    인생살이는 에습과 복습이 없는 오로지 실전이기에

    아느것이 힘인것 같습디다요,

    감사합니다 선배님.

    임인년 새해에 만수무강 하소서  구례촌양반이 올립니다...
    죽마고우1 22-01-09 09:46
     
    모자란글에 답글 달아주신 허당님 작천님 구례산동님 감사합니다.
    하시는일 만사형통 하시고 화목한가정 이루시길........
         
    난나라 22-02-08 06:18
     
    죽마고우님이 소리없이 거닐다 가신지 일년이 지났구려,
    모든 친구들을 항상 염려하여 준 죽마고우의 따땃헌 우정!
    나이가 들어가니 계속 몸무게만 늘어가고 있구려
    잔소리를 들을수 있으니 얼매나 좋은가 ? 호강에 끈달린소리 허지덜 마소 ,
    나이가 들수록 철들어가니 늘어나는 몸무게는 계근대에 올려봐도 철무게는 나오지도 안으면서~~~~

    봄을 시새운듯 동장군이 막바지 발악을 하고 있네 감기 조심허시고 건강허기 바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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