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부 전하고 싶은 마음에
오늘같이 비가 내리는 날에는
부추를 적당하게 썰어 넣고 방앗잎도 쫑쫑 썰어 넣고
매운 청양 고추 몇개 취나물도 썰어 넣어
싱싱한 바지락 알맹이 넉넉하게 넣어서 풋전 반죽하여
들기름 두르고 부추전 노릇노릇하게 전 부치면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막걸리를 한잔을 곁들여 먹으면
좋을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으며~~~~
비가 내리는 날에는 오래된 옛 추억이 떠오르게 되요.
옛 추억속의 정다운 멋진 친구들
지금 어디에서 무엇을 하는지 문득 그리움 밀려오네요.
저는 술은 전혀 하지 못하지만
울 그이가 소주 두어잔 정도 부추전 부치면 잘먹어요.
다음주에 시댁 논에 모내기 하게 되어
오후에 외출하여 농협에서 육묘장에서 키우는 많은 모
값을 선금으로 입금해 주어야 하기에
농협에서 일보아야 하고 벼 농사가 가장 큰농사 입니다.
농부가 흘리는 땀의 소중함과 같이
가을철에 풍성한 수확을 하게 되기에 부지런히 일하지요.
밭에 붉은 양파, 감자, 흰양파, 대파, 상추, 토마토, 가지
양파 이달말 캐내고 나면 참깨 씨 심을 일이 기다리네요.
멀리 계시는 미국 이모에게
안부 전하고 싶은 마음에 오전에,,,
여러 지인분들께 보낼 편지를 여러통 편지지에 적었네요.
편지가 잘도착하기를 바라는 마음~~~~
이메일이든 폰 메시지든 답장 꼭 보내주기를 기다립니다.^^*
2014/05/14
늘 건강하세요.
깊은 감사와 고마움을 전해드려요.
[사랑해 = 梁倫楨] 올림.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