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프로가 됩시다
프로는 프로페셔널 전문가의 준 말로
그 어원적 유래는 선언하는 고백이란 뜻의
라틴어 프로체시오에서 의미를 발견 할 수 있습니다.
남들 앞에 서서 "저는 분야의 전문가 입니다" 라고 공개적으로
선언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있어야 언젠가는 인정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에 따른 실력과 책임감은
당연 시 겸비해야 비로소 프로의 자격이 뒤 따르겠지요,
그래서인지 우리가 프로라고 부르는 사람들은 하기 싫은 일과
자기가 맡은 일에는 어떠한 이유에도 끝까지 해내는 끈기 좋은
경향을 볼 수 있습니다. 그냥 끝맺음과 같이 끝으로만 하는 게 아닌
어려운 일, 힘든 일, 까다로운 일을 맡아도 겉으로는 하기 싫은
내색하지 않으면서도 끝 마무리가 좋고 깔끔하죠, 왜냐?
한 단계 높은 자리의 무게를 짊어진 프로라는 무거운 타이틀을
짊고 가기 때문입니다. 이와 달리 신입은 애호가 또는 즐기는사람
정도로 해석 할 수 있는데 말 그대로 재미삼아 취미로 임하는
사람을 뜻합니다. 어떠한 일이나 과정에서 재미와 즐거움,
이득과 같은 요소가 사라지면 흥미를 잃고 관심이 적어집니다.
신입 입장에선 재미가 없으면 의미도 없어지기 때문이죠
새삼 이런 생각도 듭니다. 프로와 신입을 판가름 하는 기준은
기술이 아니며 그에 임하는 태도인지도 모른다는 말이죠.
오로지 배우고 내공을 갈고 닦아 프로로 거듭나야할까요?
아닙니다 그럴리 없습니다. 살다보면 프로처럼 임해야 하는
순간이 있고 신입처럼 즐기는걸로도 만족 할때가 있습니다.
프로라는 타이틀 보다 프로처럼 달려들지, 신입처럼 즐기는게
우선 일지 구분하는게 먼저 입니다. 프로가 되는 단계와 노력은
그 다음에 해도 되는 것이죠. 이건 중요하게 새겨야 할 부분 입니다.
프로처럼 처리해야 하는 일을 신입처럼 가볍게 여길시에는
비난받기 쉽고 신입처럼 즐겨야 하는 일에 프로처럼 목숨을 걸다가는
과도한 결정으로 심각한 상황에 내 몰릴수도 있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바로 올바른 목표와 방향을 보며 한발 물러서서
양보 할 줄도 알고 부당한 일에는 강력하게 의사를 표시 할 줄도
알아야하며, 목표에 최선과 진심을 담아 열정을 쏟아 붙자는 겁니다.
겨울이 오고 봄이오는 자연스러운 현상처럼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기도 금새 지나가고 새로운 밝은 시기를 맞이 할 것을 믿습니다.
http://cafe.daum.net/nam-won 지리산난원 형남길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