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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글터

    작성일 : 14-06-17 12:41
    고운 한복 입은 인형 이야기
     글쓴이 : 스마일
    조회 : 2,785  
    고운 한복 입은 인형 이야기 
    
    
    고등학교 3학년 1학기 
    여름방학 마치고 교장선생님
    승인하에 취업 나가게 되었네요.^^
    
    회사 근무하며 쉬는 날에
    정다운 친구들을 만나기 위하여,
    
    휴무 때 여행가 친구들 만나며
    즐거운 시간 추억이 쌓여 갔어요
    
    3년 되던해 무더운 여름날
    울산에 있는 보고싶은 좋은 친구
    
    저를 만나기 위하여 울산에서
    순천까지 먼거리인데 찾아왔어요
    
    그날 저를 만나러 오던 친구
    저에게 줄 선물로 전통 한복 입은
    
    예쁜 인형을 울산에서 사고
    순천에 무사히 잘 도착하였는데요
    
    친구를 만나기로 약속한 
    터미널에서 반가운 친구를 만나며
    
    선물 가계에서 저에게 줄 
    인형 선물을 사고 돈을 계산하고
    
    순천에 무사히 도착하여 
    과일 가계에서 과일을 사기위해
    
    가방에 돈을 꺼내는데
    가방안에 급료 봉투가 없더라는
    
    곰곰히 생각하니 인형사고
    돈 계산하고 가방에 급료 봉투를
    
    넣는다는게 잘못하여
    급료 봉투 잊어버렸다는 거에요
    
    세상에 이럴수가,,,
    한달 열심히 근무하고 받은 급료
    
    나에게 줄 인형 선물사고
    급료 봉투를 잃어버린 친구의 마음
    
    안타까운 일 생기게 되다니
    넘 미안한 마음은 안절부절 했으나
    
    잃어버린 급료 생각안하고
    반가움에 얼싸않고 넘 좋았거든요~ㅎ 
    
    정다운 친구와 맛있는 밥 먹으며
    뭐가그리 좋은지 즐거운 시간 보내며
    
    친구가 울산까지 갈수 있도록
    차표와 용돈을 먹을 과자 듬뿍전하며
    
    친구가 선물로 전해준 예쁜 인형
    오래도록 함께 하며 친구 보고싶어요~♡
    
    
                        2014/06/17
    
    
    늘 건강하시옵소서.
    
    깊은 감사와 고마움을 전해드려요.
    
    
    [사랑해 = 梁倫楨] 올림. ^_^**


    찬바람 14-06-17 16:06
     
    울산에 친구분께서 상당히 당황되셨겠어요.
    월급봉투를 가게에 원치않게 헌납을 해 버리셨으니. ㅎㅎ
    예쁜 한복을 입은 인형을 바라보면 정다웠던 친구 생각이 절로 나시겠습니다.

    저도 깨복쟁이 친구 내외가 얼마전에 제가 근무하는 부산까지 달려와
    남포동에서 밤 12시까지 술 잔 나누면서 재밌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얘기 나눴었거든요.
    그 친구와는 초딩때부터 5학년4반 세월인 지금까지 40여년을 넘게 살아왔지만
    서로간 욕 한 번 안하고 무례한 행동 안하며 친하게 지낸 사이랍니다. 진정한 친구인거죠.
    스마일 님, 친구분과의 우정 영원~~~하길 바랍니다.
         
    난나라 14-06-18 05:57
     
    울산과 부산 그리고 남포동도 많이 걸었던 곳을 이야기 하니
    그곳에 머물럿던 때가 생각이 나네그려,
    스마일 14-06-18 04:49
     
    반가워요 찬바람 님~!!

    소중한 정다운 친구가~~~~
    마음을 함께 나눌수 있어 행복하게 생각합니다.^^

    열심히 근무하며 받은 땀의 결과
    저를 만나러 울산에서 순천까지 먼거리인데 찾아온 친구
     
    급료 봉투를 잃어버린 멋진 친구 생각하니
    마음은 넘 안타깝고 미안하여 마음 많이 무거웠네요..

    친구는 자신의 불찰로 인하여 그리 된거라고
    이야기를 하였을 때 눈물이 펑펑 쏱아져 내렸어요....

    소중한 친구 우정과 사랑 30년이 넘어도~~~~
    언제까지나 함께 하리라 생각하며 친구의 행복 기원합니다

    아름다운 댓글 적어주셔서 깊은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세요.
    감돌이 14-06-18 04:49
     
    친한 친구들간에는 누구나 아름다운 추억같은
    에피소드가 있지요.
    스마일님의 경우는 조금은 황당하고 난처했던
    경우이지만
    한복입은 인형을 보면 아련한 추억이 있어서
    미소지을때가 있겠군요.
    아름다운 추억으로 가슴속에 간직하고
    친구가 보고싶어면 이소를 지어보세요.
    그 친구를 생각하면서~~~
    영원한 우정을 위하여~~~
         
    난나라 14-06-18 06:01
     
    감돌성님 !
    스마일님의 댓글을 보고 지난일들이
    스치는군요 .
    날씨가 무더워 지고 장마가 온다고 하니
    건강관리 잘하시고 월드컵 응원 열심히 합시다요.
    스마일 14-06-18 05:26
     
    반가워요. 감돌이 님~!!

    이른 아침 시간에 난나라 쉼터 들려주시고
    아름다운 댓글을 적어주셔서 깊은 감사드립니다.^^

    급료를 잃어버린 친구는 오히려 의연했는데요
    제가 친구에게 왠지모르게 미안한 마음 가득하였어요...

    고운 한복 입은 인형 선물
    거실의 장식장 위에 다소곳이 인형이 환하게 웃고 있네요.

    아름다운 추억은 많은 세월이 흘러도~~~~
    저의 기억에 아름드리 새겨져 있으며 늘 생각나는 친구랍니다.

    마음 따뜻한 마음이 행복해지는 글 깊은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옵소서.
    난나라 14-06-18 05:55
     
    오늘은 조은날 그리고 추억이 남을 만한 일이 있을것 같습니다.
    일찌기 이번 부라질에서 열린 월드컵경기가 조금 있으면 소련과 우리가 겨루는 날이기에 말임니다.
    스마일님의 그때는 당황하였지만 지금은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 있어
    울산 친구분께서도 이글을 보시면 입가에 웃음의 향기가 나지 안을까요?
    오늘도 열심히 응원을 시작으로 줄거운 날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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