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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글터

    작성일 : 18-02-22 19:55
    난담 정담 (15)
     글쓴이 : 소운
    조회 : 2,300  

    아파트 난배양의 방향 제시 김 덕경 애란인

                                            소운 / 홍 성환

     

    핸섬한 얼굴

    환하게 웃는 모습이 매력적인 애란인

    만나서 얘기하면 더 정감이 가는 애란인

    춘천에서 20대 후반 부터 애란생활을 해오고 있는

    김 덕경 애란인을 만나 서울 경기 이북의 추운 지방

    아파트 배란다 난실의 난초 배양에 대하여

    많은 의문점이 있어 취재를 부탁하니 흔쾌히 승낙해

    난담 정담 코너를 통해 김 덕경 애란인을

    소개 할수 있게 된것을 행운이라고 생각하며

    김 덕경 애란인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춘천의 김 덕경 애란인


    김 덕경 애란인은 애란 생활은

    젊은 나이에 형님과 매형의 애란생활의

    영향을 받아 자연스럽게 난과 가까워 졌으며

    젊었을 때에도 사회생활의 스트레스나 하는일이

    잘안될때 난초를 보고 있노라면 시름이 사라지고

    그렇게 편안함을 느킬수 없었노라면서

    난초가 천생연분 인것 같다며 해맑게 웃는다

    젊어서 많은 산채를 다녔는데

    언젠가는 산채를 섬으로 가면 일주일씩 머물며

    산채를 한경험도 있었다며 그시절이 그립다고 했다

    그시절 대륜의 백화를 캐고 일행과 함께 산신령께

    큰절을 하던 그순간을 영원히 잊을수 없다고 했다

    현재 춘천에는 세개의 난우회가 있는데

    춘천에서는 세난우회가 연합전시회를 개최한다고 했다

    그중의 한 난우회에 속해서 난우들과 즐겁고

    행복한 애란생활을 하고 있다며

    춘천은 산지가 아니다 보니 취미로 난초를

    배양하는 분들이 대부분이라며 난도 난이지만

    좋은 분들과 함께 해서 더 좋은것 같다며

    계속 지금처럼 어울려 애란생활을 계속 할거라고 했다

     

    소장란 예명 불이호 호피반


    ㅡ김 덕경 애란인의 추운지방 배란다 난실 난초 배양법ㅡ

    김 덕경 애란인은 난실은 동남향의 19층

    아파트 배란다 난실에서 난대를 2층으로 설치해

    배양을 하는데 특별히 불편함은 없다면서도

    김 덕경 애란인 만의 몇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소장란 금계 산반 녹호


    ㅡ겨울철ㅡ

    첫째 겨울철에는 배란다 창문의 양쪽 창틀 닫는

          부위에 원통형 보온재를 위쪽에서 30센치 정도의

          공간을 만들어 끼우고 창문을 닫는다

          평상시 밖의 기온이 영하 7도 이상이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개방하고 야간에는

          30센치 환풍구 2곳을 보온 덥개로 덮는다


     보온재를 이용한 환풍 조치


    둘째 바깥에서 들어오는 햇볕으로 인한 온도의

          상승을 막기위해 차광막을 설치해 햇볕의

          직사광선을 차단 한다


     직사 광선을 피하기 위한 차광막


    셋째 공간이 협소한 베란다 난실의 공기의 정체로 인한

          세균의 번식 및 부패를 막기위해

          난실 하단과 상단에 두개의 선풍기를 설치해

          사용 하는데 하단의 선풍기 바람은 난잎에

          직접 닿지 않게 하단 바닥을 향하게 하고

          상단의 선풍기는 천정을 향하게 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계속 틀어

          공기의 정체를 막고 공기의 순환을

          원할하게 해준다

     

    바닥쪽을 향한 하단부 선풍기


    이렇게 관리하면 겨울철 하루의 온도가 5~8도

    사이에서 유지돼 난배양에 전혀 무리가 없다고 했다

    겨울에는 관수를 적게하고 조금은 건조하게

    키우는 편이라고 했다

     

    상단부에 설치한 선풍기


    ㅡ김 덕경 애란인의 꽃대 관리ㅡ

    첫째ㅡ여름 장마가 끝나고 나면

            꽃눈이 붙지 않은 건실한 4촉 이상의

            난은 화아분화를 시키고 꽃눈이 일찍 붙은 난은

            청수태로 꽃을 덮어 주고 관리하다가

            9월초에 화통 처리를 했다가 화통의

            제거는 난초의 특성에 따라 12월 말부터

            제거하고 관리한다

    둘째ㅡ2월초부터 춘천 난연합회 전시회 날짜에 맞춰

            매일 1도씩 올려서 2월 25~27일쯤

            만개후에는 매일1도씩 내려서 20도에

            맞추어 전시회까지 보존 한다

            여름부터 꽃눈을 발견하면 수태를 씌워

            차광하고 초가을인 9윌 초에 캡을 씌워 겨울을 나는것과

            캡을 벗기는 시기는 난초의 특성에 맞춰 보통

            애란인들과 다를게 없다고 했다

     

    김 덕경 애란인이 분양해 등록한 흑기사


    ㅡ김 덕경 애란인의 계절별 난관리ㅡ

    봄ㅡ3월초부터 메네델과 하이아 토닉을

         번갈아 시비를 하는데 메네델은 긴 겨울잠에서

         깨어난 난초들에게 활력을 주기 위해

         500대1로 관주를 해준다

         하이아토닉은 신아의 붙임이 좋은것 같고 튼튼하고

         굵은 신아를 밭는데 도움이 되는것 같다고 했다

         4윌 중순 부터는 신아가 화장토 위로 올라 오는

         시기이므로 하이포넥스 2000대1로

         월 2회 관주 해주며 엽예품에는

         3500대1로 윌 2회 관주해 준다

         살균제는 오티바나 코리스를 2000대1로

         물주기 2일전에 한다

         뿌리의 살균은 락스로 1000대1로 준다고 했다

    여름ㅡ7.8.9윌에는 거의 시비를 하지 않고

            하이아 토닉을 엷게 옆면 시비만 해준다

            가을ㅡ여름을 지나면서 신아가 자라기 시작하면

            월 2회 유기질 비료를 관수해 신아의 자람을

            촉진 시킨다

    가을-가을에는 김 덕경 애란인은

           유기질 비료를 월 2회 두달간 4회에 걸쳐 주며

           4계절 분위에 놓은 마쓰나가와 유기질 비료

           월 2회이면 충분 한것 같다고 했다

    겨울ㅡ겨울에는 난초의 성장이 멈추고 잠자리에

            들을수 있도록 시비를 하지 않는다

            주의 할점ㅡ김 덕경 애란인은 마쓰나가를

            사계절 분위에 올려놓고 있다고 했다

           꽃을 단 난초도 마쓰나가를 그대로 올려

           놓으면 꽃의 크기도 커지고 우려하는

          색화의 색감도 변화가 없었다고 했다

     

    김 덕경 애란인 등록품 수채색설 채경


    추운 지방 춘천의 아파트 난실의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훌륭한 난초를 키우고 애란인들에게 분양도 하며

    즐겁게 애란 생활을 하는 김 덕경 애란인은

    그동안 수채 색설 흑기사를 분양해 등록할수 있도록 했고

    수채 색설 채경 홍화 홍별을 등록했다

    근래에 고가의 명명품에 치우치는 쏠림현상이

    개선되었으면 좋겠다며 중저가 난초의 활성화로

    많은 애란인과 초보의 애란인들이

    쉽게 난초에 접할수 있었으면 좋을것 같다고 했다

    자신은 취미난과 투자난을 따로 분리해 구분하여

    배양 하고 있는데 취미난은 즐거움을 주고

    투자난은 크지는 않지만 경제적 이익을 안겨줘

    애란생활에 많은 도움이 도고 있다고 했다

    김 덕경 애란인은 젊어서 부터 오십대에 갓들어선

    지금까지 난초를 한번도 놓은 적이 없다며

    이또한 행복한 삶이 아니냐며 앞으로도

    난과 함께 살아 가고 싶다며 더이상 바랄게

    없다고 했다

     

    김 덕경 애란인 등록품 홍별


    언제나 긍정적인 애란인

    웃음이 해맑은 잘생긴 애란인

    어려운 환경을 슬기롭게 이겨내는 애란인

    젊어서 부터 실험정신으로 자신만의

    배양법을 연구하고 확립한 애란인

    춘천이란 추운 지방에서 훌륭하게 난초를

    배양을 해서 선보이는 애란인

    아직도 젊고 유능한 애란인 김 덕경

    서울경기를 비롯한 추운 지방의 아피트 난실에서

    애란 생활을 하는 애란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수 있다는 필자의욕심이 김 덕경 애란인을

    만나게 해준것 같다

    지금까지 한일도 대단 하지만

    앞으로 할일이 무궁 무진한 노력하는 애란인

    춘천의 숨은 보석 김덕경 애란인

    그의 난실에서 훌륭한 난초들이 많이

    나올거라 믿으며 취재를 마쳤다

    김 덕경 애란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프리맨 18-02-24 01:46
     
    좋은 글 잘봤습니다. 취재하시느라 고생 많으셨네요.
         
    소운 18-02-24 07:40
     
    감사합니다
    프리맨님의 다정한 바리톤 목소리가
    듣고 싶어지는 아침입니다

    예전처럼
    올봄에도 애란인 분들께
    좋은 난초 많이 분양해 주시고
    건강하십시요
    감사 합니다
    난나라 18-02-24 04:22
     
    소운님의 발이 마당발로 자리매김을 하신 것 같습니다.
    어찌 그 먼 곳 춘천의 보석 덕경 동생을 찾아 가셨능교?

    소운아우님을 만나고 난나라 운영에 힘이 솟구쳐 오르고 있다오.

    지난번 나주에서 덕경 아우가 전시대회 준비 위원 장으로
    보았던 얼굴보다 많이 좋아 보이네.
    전시대회 진행 때 고생을 하여서 그랬던지 소운아우님의 사진 솜씨가 좋았던지
    둘 중의 하나~~~

    이제는 남원의 명물 추어탕 맛을 볼 때가 되지 않았는지?
    따뜻한 봄바람의 향기가 섬진강 줄기를 따라 올라오고 있는 이때에 ~~~
         
    소운 18-02-24 07:44
     
    난 나라님
    제가 그먼 춘천까지
    어떻게 다녀 오겠습니까?

    대구의 모임에서 만나
    김 덕경 애란인에 관심이 많던터라
    억지로 부탁해서 취재하고
    사진을 도움 받아 적어 올린 글입니다 ㅎㅎ

    이제는
    남원을 가야 하는데
    3월 초쯤으로 시간내서
    한번 들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꼭 가겠습니다  ㅎㅎ
    산동 18-02-24 21:51
     
    소운님  덕분으로  전국  난애란인이  도움이  크실것으로  기대합니다
    호반의  도시.  춘천 김사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소운님  늘  건강하십시요 ~~
         
    소운 18-02-25 16:25
     
    산동님
    감사합니다
    항상 방문 흔적을 남겨 주시네요
    봄에는
    일생 일란 하시기 바랍니다
    고남 18-02-27 06:34
     
    소운님의 애란인탐방 으로 난분화저변 확대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 보입니다,
    감사 합니다.
         
    소운 18-02-28 14:44
     
    고남님
    감사합니다

    한분 한분
    열심히 하는 분들
    찾아 뵈려고 하는데
    쉽지 않네요

    방문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힘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상청 18-02-27 18:19
     
    소운님 안녕하세요
    베란다에 난초 하시는분들에게 좋은 노하우가 되겠네요
    늘 감사합니다
         
    소운 18-02-28 14:45
     
    상청님
    감사합니다

    항상 찿아 주시고
    3월 초에는 남원 한번
    갈려고 합니다

    항상 건강 하십시요
    청아 18-02-28 08:37
     
    춘천 김덕경님 여전한 모습 보기 좋습니다.
    춘천 갔다 온지 몇년 지났지만.......
    소운님 덕분으로 모습 뵙습니다.
         
    소운 18-02-28 14:46
     
    청이님
    감사 합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앞으로 쭉 쓸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어울림 18-03-01 20:13
     
    김덕경님의 난에 대한 한없는 사랑이 돋보입니다!!
    베란다에서 난 배양을 자세히 올려 주셔서 많이 배워 갑니다~~
    언제나 즐건 생활하시는 소운님에게 찬사를 함께 보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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