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을눈과 바람과더불어 살아왔다헤살 대는희로애락에도흔들림 없이반듯하게 앉아서돌로 굳어버린히말라야노래하고 싶으면바람을 일으키고춤추고 싶으면눈보라를 날렸다* 가입기념으로김사장님의 권유에 따라 시 한 편 올립니다. (초의 이종하)사진은 명명품 홍화 중 으뜸 "진홍"의 건강한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