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시안50 년만에찿아온 한파속폭설을 헤치며해발 1,766m구화산을 도보 20km8 시간의 강행군속에등정을 마치다.순백의아름다운설경과 설화..무릎까지 빠지는 눈길을 헤치며가도 가도 끝없이 이어지는순백의 설원시린 발과손가락은감각마져무뎌져 간다.하얀 겨울산낭만은친링의 구화산차운 눈밭속에가는 세월무거운 짐함께 묻고서발길 돌리운다.. 친링의 구화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