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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글터

    작성일 : 15-01-10 07:14
    ‘질’과 ‘잘’
     글쓴이 : 난나라
    조회 : 1,642  

    ‘질’과 ‘잘’


    국어에서 ‘질’이라는 낱말은
    다양한 기능을 담당합니다.

    ‘-질’처럼 접미사로 사용될 경우,
    명사, 의성어 또는 어근 뒤에 붙어서
    여러 가지 뜻을 나타내는데요,

    예를 들어, ‘싸움질’, ‘자랑질’처럼
    좋지 않은 행위를 더욱더 비하하는 뜻으로
    종종 사용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질'이라는 낱말이
    항상 나쁘게만 사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품질이 좋다', '질감이 좋다' 등과 같이
    ‘사물의 속성, 가치의 총체’, 또는
    ‘사람의 됨됨이를 이루는 근본 바탕’ 등의 의미를 가지며
    좋게 사용되기도 합니다.

    한편으로는 모양과 발음의 차이 때문에
    의미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님이라는 글자에 점 하나만 찍으면 남이 된다”는
    어느 가요의 가사처럼

    '질'에 점 하나만 붙여서
    ‘잘한다’, ‘잘 산다’ 등과 같이
    '잘'이라는 긍정적인 의미의 부사가 됩니다.

    이처럼 같은 말, 같은 내용이라도
    이를 어떻게 표현하느냐, 어디에 쓰이느냐에 따라
    좋은 표현이 될 수도 있고, 나쁜 표현이 될 수도 있답니다.

    - 소 천 -

    -----------------------------------------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말처럼
    말하는 태도와 표현방법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 말을 잘하는 사람은 늘 칭찬을 받는다 -

    옮긴글


    찬바람 15-01-11 09:48
     
    사장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당장 내 자신부터 실천해야 할 내용이네요.
    대게의 사람들을 보면 예의 바른 언행도 중요하지만...

    칭찬에 너무 인색하는 것 같더라구요.

    칭찬을 자주하면 하는 내 자신도 즐거울뿐더러
    듣는 상대방은 정말 인생이 아주 좋은 쪽으로 확 바뀔지도 모릅니다.

    일요일 당직 근무인데 좋은 글 뇌리에 잘 담아갑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난나라 15-01-14 23:12
     
    어디서 보니깨 일거보다 완존히 외우들 못헤서
    담아 왔어요.
    산동 15-01-12 22:00
     
    사장님, 좋은글  가슴에담고갑니다 .
    매일 새로운 아이템으로 시작하시고  상대방을 편하게해주시는것
    늘 감사드립니다 .
         
    난나라 15-01-14 23:13
     
    산동님  ~~~~
    홧~~~이~~팅 헙시다요.
    상림1 15-01-14 20:29
     
    하얀눈이 소복하게 쌓여 있는 길이 포근하게 보임니다.
    눈내린 거리는 보기 좋아도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답니다.
    안전 운전 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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