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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글터

    작성일 : 15-08-16 20:59
    시안 초련령
     글쓴이 : 장보고와혜초사랑
    조회 : 1,612  

    시안 동쪽의
    친링산맥에서
    가장 높은
    해발 2,646m
    차오롄링을 오르다.
    광활한
    산정상의
    초전에는
    한 더위를
    무색하게끔
    옷깃을
    여미게하는
    차운 바람속에
    초록과
    형형색색의
    야생화들이
    만발하여
    멋진 장관을
    이루고 있다.
    하산길
    고산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는
    송아지와
    옛 기와 지붕위에
    천연 와송들이
    머무는 시선에
    아쉬움의 발길을
    오래도록
    붙잡아 놓나 보다..~

               시안 차오렌링에서..


    들풀 15-08-17 13:10
     
    산 정상의 시원함과 더불어 아름다운 들풀꽃 들이 가슴을 아련하게 만드는 무엇인가가 있군요.
    황우와 기와는 우리나라 어느 시골을 보는듯~~~
    좋은 경치 즐겁게 감상했습니다.
         
    난나라 15-08-26 06:44
     
    전라도 고흥산 보다 조금 높지 안은지요?
    난대방 15-08-26 00:43
     
    울나라와 비슷하네요 ..
    산정상에서 사방을 바라보면
    맘에서 먼가 터져 나오는 그기분
    올라가본 자만이 알지유.....
    수고하셨읍니다...
         
    난나라 15-08-26 06:44
     
    난대방님.
    거기도 사람이 살고 있고
    다만 산이 아주 많이 높다는 것의 차이점에
    변화인것 같습니다.
    난나라 15-08-26 06:42
     
    우리나라의 고갯길에 사망당 돌탑이 그곳에도 있나 봄니다.

    아직 못보았던 꽃들을 보는구요.
    7번째의 꽃은 엉거퀴꽃 갇기도 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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