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마음의 진리
인생의 진리는 늘 그래왔듯이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단순하다.
인간은 불쌍한 존재이므로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면 행복한 인생이 되지만, 서로를 대적하고 경계한다면 스스로 불행한 사람이 되고 만다.
인간은 불완전하기에 어느 공동체를 가든 항상 5%의 적의적인 사람은 있는데, 문제는 어리석게도 5% 때문에 자신의 좋은 에너지 95%를 다 뺏기며 피곤하게 살아가면서 세상과 인생을 탓한다.
아는 가 ? 적이란 애당초부터 존재하지 않았었다.
다만 내가 만든 적이 있었을 뿐이다.
만약 진정한 내 적이 있다면 내가 어떻게 하겠는가.
맡겨야 한다.
창조주에게 맡기고 시간에게 겸허하게 내려놔야만 문제도 해결되고 자신도 메이지 않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다.
현대인은 바쁘고 피곤하게 살아가기에 언제나 가슴 따스한 사람을 만나길 원한다.
그들은 겉으론 바보 같은 구석이 있음에도 이상하게도 만나면 영혼이 평안하다.
왜 그들이 바보같이 보였을까. 외모가 아니다.
세상 이치를 넘어 손해 보는 것과 상관없이 그냥 순수한 내부의 부름에 따라갔기에 세상에서 많은 유익은 얻질 못해도 그들만의 삶의 모습은 어디에서도 만나기 쉽지 않는 진실함이 상대방으로 하여금 훈훈한 감동과 꿈을 안겨주기에 중독성이 있는 것처럼 만나도 또 다시 만나 마음을 나누며 대화하고 싶은 것이다.
인생의 진리에 답을 줄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부족한 인간이 인간을 심판할 수도 없습니다.
나에게 주어진 신분에 맞게 열심히 노력하고 나와 내 주변인들과 함께 웃으며 살고 돕고 살고, 역경을 딛고, 쓰러지지 않고 사는 것이 인생을 바로 사는 진리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