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월의 마지막 날! 찬비와 눈을 벗삼아 해발 1,766m 구화산을 등정하다. 앙상한 가지위에 곱게도 피어오른 설화의 유혹에 빠져 들다가 못내 돌아서는 발자취 뒤로 묵은 세월 바람 가지 울림 현이되어 여울 진다.. 호현 구화산에서...
마지막 날!
찬비와
눈을 벗삼아
해발 1,766m
구화산을
등정하다.
앙상한
가지위에
곱게도
피어오른
설화의 유혹에
빠져 들다가
못내
돌아서는
발자취 뒤로
묵은 세월
바람 가지
울림 현이되어
여울 진다..
호현 구화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