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ㅏㄴ 이틀 볼일도 보고 쉬었어니
소풍을 갔다와야 되겠다 싶어 밀양 바드리로 다녀 왔습니다.
오늘 일기 예보에 구름이 예보되어 난초 보기가 어렵겠다 싶었는데
예상되로 어둡기도 하고 낙엽이 떨어져 난초를 덥고 있기 때문에 고전 하였고
난초도 많이 고사하고 생강촉 들이 드문 현상 이였습니다.
난초의 포자가 공급되지 않는 한 더 더욱 탐란이 어려워 지지 않을까
싶은 생각에 맘이 찹찹 해 집니다.
↓까당까당한 세엽성의 난초로 믄가 거치와 선단에
무늬가 든것처럼 느껴져 접수 했습니다.
생강을 떼고 뭍을려고 부엽을 들추는데 하나 더 나와
비닐 봉다리 속에 넣었는데 칡 능쿨을 헤치고 전진하다
다리에 능쿨이 걸려 뒤로 굴러 뿌러져 버렸네요.
↓난초를 캐는데 도깨비 방망이 같은 것이 나와
어...!이거 단풍마 인데...주위을 보니 역시나 줄기가 있더군요.
많지는 않지만 적당히 서식하고 있는데 취한것만
집어넣고 일부러 캘려고 하지않고 넵둬습니다.
↓하산 하다가 입엽성 산반호를 만났네요 생강1촉↓
내년 신아가 바로 중투로 터질 확율이 80% 정도 보입니다.
치마엽에서 천엽까지 배골로 집중되어 있는 산반호 인데
잘 나타나지 않았는데 1엽에 희미하게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