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어서 들어가긴 했는데...잡목이 너무 많습니다.얽키고 썰키고
달구지 잡아 당기고 우이쒸...입에서 투덜투덜 접목과 넝쿨을 헤치고
난초를 찾고 있는데 위에서 부시럭 거리는 소리와 나무가지 뿌러지는
소리가 난다 으잉...다른 분이 입산 하셨나...분명 사람의 인기척인데...
하여 소리를 내어 본다...으잉...반응이 없네...다시 또 어이...하고
소리를 내어봐도 묵묵 부답...이룐~지까미...호루라기를 불어본다...
그래도 인기척은 있는데 응답이 없다...아니 분명 사람 이라면 서로가 누구이던
사람 이라면 답을 하는게 이치인데...투덜거리며 난초를 본다...난초는 많은데 아무도
본 흔적이 없고 해서 기대 했었는데 모두 무지랭이다.하여 다른산으로 가파르게
산을 오르는데 난초가 더문더문 보이긴 하는데 신통찮고 군락이 형성된 지역이 없다.
턴 하여 있을 만 한 지역을 물색하며 탐란을 시작 하는데 몇촉 되지도 않는 지역이
나오는데 이리저리 살펴도 엽성은 참 좋은데 채란의 의도가 생기지 않는 엽성이고
샅샅이 훌터 나가는데 시야 자태가 괜찮은 난초가 눈에 들어 오기에 확인해 보니
산반이다. 분명 산반이 나왔어니 믄가 나올법 한데 아무리 반경을 넓혀가며 탐란을
하여도 꽝이다...생강 두 촉 산반으로 만족하며 하산길에 오른다....
아이구우 힘들어...그래도 산행기 올릴것이 있어 다행이다.
내려와서 살펴보니 기부까지 산반의 내포하고 있어 아마도 전면산반으로
출아를 하였다가 소멸의 흔적이 보이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