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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글터

    작성일 : 15-07-13 19:53
    서안 대욕도
     글쓴이 : 장보고와혜초사랑
    조회 : 1,467  


    내 마음
    발길 닿은
    무심한 그곳에
    푸른산
    시린 물
    고운 꽃은
    가슴을 저미우고.
    살같이
    흘러가는
    야속한 세월은
    어드메 가는 지..
    남은 반생에
    고락을 달래이게
    더디가도 좋으련만..

        진령 72욕중 하나인 大峪에서...


    들풀 15-07-14 21:56
     
    여름이 깊어지는데 신록의 푸르름과 물줄기가 시원합니다.
    푸른 이끼가 수없는 세월을 짐작시켜주는 듯 합니다.
    아름다워요
         
    난나라 15-07-15 00:55
     
    들풀님
    산채다녀와 온몸이 땀으로 흠뻑젖에
    시원한 물 생각으로 머리에서 발끝까지
    한 몸이 될때 텀벙 뛰어 들고 싶다 이거인가요?
    난나라 15-07-15 00:53
     
    정말 요상한 것들이 다 있네요.
    꽃도 처음으로 보는것
    그리고  벌거지 까지 못보던것을
    님덕분에 보는군요.

    고장남 벽시게와 동행을 해야 될것 같네요.
         
    장보고와혜초사랑 15-07-15 20:21
     
    아^고
    벌-거지는
    안보셔도 되는데요..^^
    더운 날씨!
    건강 유의하시면서
    쉬엄 쉬엄
    한 세월 낚으시길
    바랍니다..~
    산동 15-07-16 04:09
     
    귀한것만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발길 닿는곳이  작품이네요.
    처음보는  꽃도  넘예쁘군요.
    구경잘하고감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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