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가 썩는 근부병이 심해지면서 난의 저항력이 떨어지고 그로 인해 균의 침입이 일어나면서 생긴 곰팡이성 질환.
그 중 가장 골치아픈 구경썩음병(부페병)은 아닌 듯하고 아마도 파이토프토라나 피슘 균에 의한 병이 아닌가 의심이 듭니다.
일단 상한 뿌리 다 정리하고 벌브의 병반 부위도 깨끗이 정리한 뒤
오티바 2,000 : 1 용액에 40분, 호리쿠어유제(실바코 수화제) 2,000 : 1 용액에 40분 침지했다가
새 난석으로 (아니면 수태로 심으면 더 좋을 듯) 벌브가 공기 중으로 4분의 3 이상 노출되게 다시 심고
다찌가렌 1,000 : 1 용액을 매일 아침 벌브 주변에 가볍게 스프레이해 주십시오.
일주일 정도 그렇게 한 뒤 리도밀 1,000 : 1 용액을 똑같은 방법으로 일주일 정도 매일 스프레이해 주고
그 후 스포탁 2,000 : 1 용액을 2~3일 간격으로 5~6회 스프레이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