꼿꼿이 일어서는 입엽성의 단단하고 두꺼운 후육질 잎에 산반녹호복륜 무늬가 잘 들어가는 두화 기대 잎변종입니다.
가운데 엽맥을 중심으로 골이 깊게 접혀져 있다시피 하고 잎끝은 여자고무신코처럼 옥아 있어 좋은 화형을 짐작하게 합니다.
무늬는 신아 때 잎 가장자리에 연복륜 형태로 올라와 연록색으로 변했다가 햇빛 받고 다 성장하면서 황색의 무늬로 바뀌는 선천성입니다.
배골이 깊어 세엽처럼 보이나 본래 1.2cm 가량의 광엽에 배불뚝이 환엽변 형태입니다.
아직까지 복륜두화나 복륜복색두화가 공식적으로 나온 적이 없기 때문에 한 번쯤 욕심을 부려볼 만한 품종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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