꼿꼿이 일어서는 입엽성의 단단하고 두꺼운 후육질 잎에
산반녹호복륜 무늬가 잘 들어가 있는 두화기대 잎변종입니다.
가운데 엽맥을 중심으로 골이 깊게 접혀져 있다시피 하고
잎끝은 버선코처럼 옥아 있어 좋은 화형을 짐작하게 합니다.
배골이 깊어 세엽처럼 보이나 본래 1.2cm 가량의 광엽에 배불뚜기 환엽변 형태입니다.
아직까지 복륜두화나 복륜복색두화가 공식적으로 나온 적이 없기 때문에
한 번쯤 욕심을 부려볼 만한 품종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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