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회원님!
춥고 지루했던 겨울이 이제 서서히 물러나고 난향과 함께 즐기던 애장란도 아쉽지만 꽃도 이제는 꺽어야 하는때가 되었습니다.
전국 각처에 난전시대회 를 개최하고도 코로나 19로 인해 마음 놓고 관람을 할 수 없는 안타까운 사연들이 여기저기서 들렸습니다.
비록 전시회는 힘들고 어려웠지만 그래도 기르시는 난의 아름다운 꽃을 감상하며 올해는 작년보다는 더 나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져보면서 애장란에 더욱더 힘쓰야겠습니다,
다음 전시회부터는 이런 상황들이 추억 속에 있는 이야기가 되기를 바라며 기르시는 난초와 같이 항상 건강하시고 댁내 두루 편안하시기를 두 손 모아 기원합니다.
2021년 3월
운영자 김영길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