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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귀전(晃貴殿). 황휘전(晃輝殿)
보통 잎의 중소형 종이다. 시마네(島根)현 산으로, 山陰 지방 특유의 작은 잎 모습이다. 새로운 유형의 반예(斑藝)로, 종래에 없는 호반의 줄무늬(虎斑 縞) 종이다. 그 무늬는 [금루각] 등처럼, 강한 햇볕이 아니면 떠 오르지 않는다. '炙柄'(자병:햇볕에 굽는 무늬)라 부른다. 현재 복륜 기미의 무늬와 縞, 유령(靈地), 등 다양한 무늬로 변한다. 특히 가을의 천엽은 '모단 예(牡丹 藝)로 오르고, 뿌리 끝의 색상이 가장 인기 있는 루 비근이 특징이다. 성질은 강건하고 증식도 좋은 품종으로, 앞으로 유망 종으로 빠른 보급이 기대되는 일품이다. 한때는 [황휘전(晃輝殿)]으로 유통되기도 했으나, 2007년도 일본 부귀란회에 [황귀전]으로 신 등록되었다.
- 아래 글은 등록자인 오사카부(大阪府)의 모리야 토시미치(森谷俊道)씨의 기고입니다. -
-[晃貴殿]의 등록에 붙여-
晃貴殿]과의 만남은 업무상으로 규슈(九州)、中國 등지로 자주 출장을 다닐 무렵입니다. 1988년 3월 11일, 시마네현(島根縣) 하마다시(浜田市)에서 업무상 아는 사람과 풍란 이야기를 하던 중에, 그 사람이 '나의 뜰에 있는 감나무에 착생하고 있다.'라고 하므로, 그와 같이 가서 그 감나무를 보니 50촉 정도가 3~4곳에 착생하고 있었습니다. 사다리를 준비해 올라가 보니, 5m 위치에 10촉 정도씩 뿔뿔이 흩어져 착생하고 있었으므로 채취해서 내려왔습니다. 저녁 무렵이라 그 자리에서는 어떤 것인지 확인하지 못하고, 봉투에 넣어서 돌아왔습니다. 집에 돌아와 자세히 보니 2주에 짙은 감의 줄무늬(縞)가 들어가 있는 게 아닙니까. '니축으로 루비-근도 나오며…'라고 쓰고는, 저의 난실의 제일 좋은 곳에서 1년간 배양했습니다. 희망한 되로 루비-근은 나왔지만, 천엽에는 작고 흐릿한 유령이 나올 정도로 큰 변화는 볼 수 없었습니다. 2년째에는 햇볕을 잘 받는 상단으로 장소를 옮겼으며, 이때부터는, 초여름 무렵에 2그루의 천엽에서 대복륜으로 변화 했고, 신아는 [금모단]처럼 좋게 나왔습니다. 이름은 이 때 붙였습니다. 햇볕이 좋은 날에, 지인(知人)께 감사드리며, 대복륜이 되었으므로 [晃貴殿]이라고 명명했습니다. 배양해 보면, 대부분 루비-근과 니근이 한 개(2개는 동시에 나오지 않는다.) 나옵니다. 이 니근이 나오면 모 촉으로 완성되어 꽃을 피웁니다. 대복륜으로 된 것은 저가 배양하고 있는 동안에 12그루 정도로, 여러 곳으로 보내졌습니다. 무늬를 잘 내려면, 비닐 아래에서 일광을 잘 받게 배양하고, 밤에는 엽수로 잎의 온도를 내려야 한다. ( 어느 대규모 업자의 조언입니다.) 마지막으로 난을 주신 知人과 여러모로 이해를 얻어 등록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