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가 작고 어설픈 산반화지만 꽃 2대 모두 주부판과 봉심까지 무늬가 들어있습니다.관건은 산반화는 꽃망울이 달릴 때마다 무늬가 바뀐다는 사실이지요.
더구나 잎은 거의 무지성 잎입니다.
이런 무지잎에서 산반화가 핀다는 것은 반의 고정성이 상당히 강하다는 것을 반증합니다.
마치 무지잎에서 나온 명품 복색호화나 중투화처럼요.
대광엽 1.3cm의 세력 충만한 4촉이라 번식력 좋고 해마다 꽃대가 달릴 것을 예상합니다.
보다 발전된 산반화나 그 이상의 무늬꽃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