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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글터

    작성일 : 14-06-18 04:36
    억겁의 인연
     글쓴이 : 감돌이
    조회 : 1,863  
    눈 깜짝할 사이를 "찰나"라고 합니다.
    손가락을 한 번 뜅기는 시간을 "탄지"라고 합니다.
    숨 한번 쉬는 시간은 "순식간"이라고 합니다,

    반면에 "겁"이란 헤아릴 수 조차 없이 길고 긴 시간을 일컫는
    말이라고 합니다.

    힌두교에서는 43억2천만년을  "한 겁"이라고 합니다.
    참으로 대단한  시간입니다,
    상상조차 불가능한 시간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만나는 수 많은 사람들을 "겁"의 인연으로
    표현하는 말이 있는데 "500백겁"의 인연이 있어야
    옷깃을 한번 스칠 수 있고

    "2천 겁"의 세얼이 지나면 사람과 사람이  하루동안
    동행 할 수 잇는 기회가 생기고,
    "5천 겁"의 인연이 되어야 이웃으로 태어날 수 있다고 하고,

    "6천 겁"이 넘는 인연이 되어야  하룻밤을 같이 잘 수 있게 되고,

    "억 겁"의 세월을 넘어서야 평생을  함께  살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친구가 보내 온 글을 옮겼습니다>

    난나라에서 난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도 , 쉼터에 글을 올리고.
    읽는것도 보통 인연이 아니지요.
    "5백 겁"이상의 인연이 있기에 이렇게 만나는 것이랍니다.

    옆에서 묵묵히 지켜주는 가족들...
    친구들...
    지인들...
    더욱 더 사랑하go...
    더욱 더 아껴주go...
    더욱 더 생각해주go...
    아픔은 함께 슬프하go...
    기쁨도 함께 나누go,,,
    100년도 못사는 우리들 인생
    알콩 달콩 행복하게 살아갑시다.
    늘 건강하게요.

    스마일 14-06-18 05:30
     
    빈가워요. 감돌이 님~!!

    올려주신 좋은 글 읽으며 많은것 생각하게 합니다.

    소중한 가족이 언제나 함께 할수 있다는거
    좋은 지인분들과 행복한 이야기 나눌수 있다는거
    소중한 친구들이 함께 하며 마음을 전할수 있다는거
    존경하는 은사님들 선배님들 후배 정다운 친구가 있다는거

    모든 것이
    나에게 다 소중하고 큰 행복이라고 생각하며 살아가렵니다.

    아픔을,,,
    슬픔을,,, 함께 나눌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거 행복이겠지요.

    우리들이 열심히 살아가는동안~~~~
    많이 웃고 행복하고 즐거운 사랑하는 날들이 가득하시길 바래요.^^*

    늘 건강하시옵소서.
    찬바람 14-06-18 06:33
     
    감돌이 님, 덕분에

    찰나 / 탄지 / 순식간 / 겁에 대해 알게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렇게 글을 올리고 또 달고 하는게 보통의 인연이 아님을 알 수 있네요.
    5백겁 이상의 특별한 인연...

    보통 눈깜빡할 사이를 찰나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어느 분이 그 눈깜빡할 사이를 시간으로 재어 보니... 1/10초 이더랍니다. ㅎㅎ

    오늘은 출근시간 비가 내립니다. 우리나라 축구 러시아를 가볍게 이기길 기원해 봅니다.  오늘도~~~행복하세요.
    난나라 14-06-21 06:09
     
    감돌이 성님!
    참으로 좋은걸 모르고 살아온 세월이 아쉼지만
    그래도 성님의 글을 보고 늦었지만 이제 알았으니
    앞으로 더욱더 소중한 찰나.탄지.순식간.겁에 대하여
    소중한 것을 알면서 살아 갈수 있을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조은날 만들어 가시기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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