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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글터

    작성일 : 22-09-14 15:38
    지하철에서 있었던일
     글쓴이 : 죽마고우1
    조회 : 1,961  
    출퇴근을 주로 지하철[전철]을 이용하는데 몇일전에 있었던일을 적어볼까 합니다.
    제새끼는 고슴도치도 예뻐한다는데 하물며 우리인간은 더 하겠지요.
    한번은 5-6살쯤돼보이는 어린아이를 데리고 타신 젊은엄마를 보았습니다.
    자기가 안고 앉아가도 되련만은 아이 앉이고 자기 앉고  
    그앞에는 연세많은 어른이 서서가도 멀뚱멀뚱 처다만보고 가는 애기엄마
    보아하니 얼굴은 참 예쁜데 마음은 왜그리 생각성이 없는지요.
    아이들이 한둘이라서 애지중지 키우시는줄 압니다.
    그렇게 자란아이가 장차커서 성인이 되면 어떤모습으로 변할까요.
    그아이가 청년이되면 애기엄마는 중장년 노인이 될것입니다.
    어려서부터 경노사상이 없는사람은 커서도 마찬가지일것입니다.
    먼훗날 젊은애기엄마가 노인이되어 차에 탓을때 젊은이들이
    자리에 떡 버티고 앉아 자리 양보하지 않을것입니다.
    자기만 아는 이기주의로 컷으니까요.
    그때가서 요즘 젊은것들 싸가지가 없어 하며 나무랄것입니까? 
    다 당신네들이 뿌린 자업자득입니다.
    뿌린대로 거둔다는 말이 있습니다. 요즘 젊은어머님들 다들 하나같이 얼굴들 예쁘십니다.
    얼굴예쁜것은 젊었을때 한때지만 마음씨 예쁜것은 평생입니다.
    얼굴도 예쁘고 마음씨도 고우면 얼마나 좋을까요.
    젊은애기엄마 전체가 그렇다는것 아닙니다.오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작천 22-09-16 11:41
     
    옳으신 말씀입니다.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예절은 필수적인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난나라 22-11-17 07:42
     
    죽마고우1님의 답글을 이제서야 달려고 보니 쑥스럽네,
    될란놈은 떡잎부터 다르다는 말이 생각이 나는구려.
    아마 시대의 흐름으로 많이 변하고 있어 보이네 우리 클때는 밥상머리 교육을 받으며
    어른이 먼저 수저를 잡으신후에 수저를드는 습관을 배우며 자랐지만 지금은 숫가락을
    마주 앉아 볼 일이 드물어 그때와 많은 차이가 나고 있어 보이네,
    그러러니 허고  먼저 실제 보여 주는 것이 맘펀할것 갇구려.
    미니스커트가 아무리 오른다고 하여도 허리띠 위로는 못으를 터이니 크게 염려 하지말게나
    날씨가 조석으로 일교차가 많이나고 있는때 이니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바라네.
    초등핵교 댕길때 아침밥 먹고 죽마고우집으로 한번도 빠지지 않고 댕기던 그때가 그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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