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나라직거래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알림사항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자유글터

    작성일 : 14-06-18 04:36
    억겁의 인연
     글쓴이 : 감돌이
    조회 : 1,862  
    눈 깜짝할 사이를 "찰나"라고 합니다.
    손가락을 한 번 뜅기는 시간을 "탄지"라고 합니다.
    숨 한번 쉬는 시간은 "순식간"이라고 합니다,

    반면에 "겁"이란 헤아릴 수 조차 없이 길고 긴 시간을 일컫는
    말이라고 합니다.

    힌두교에서는 43억2천만년을  "한 겁"이라고 합니다.
    참으로 대단한  시간입니다,
    상상조차 불가능한 시간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만나는 수 많은 사람들을 "겁"의 인연으로
    표현하는 말이 있는데 "500백겁"의 인연이 있어야
    옷깃을 한번 스칠 수 있고

    "2천 겁"의 세얼이 지나면 사람과 사람이  하루동안
    동행 할 수 잇는 기회가 생기고,
    "5천 겁"의 인연이 되어야 이웃으로 태어날 수 있다고 하고,

    "6천 겁"이 넘는 인연이 되어야  하룻밤을 같이 잘 수 있게 되고,

    "억 겁"의 세월을 넘어서야 평생을  함께  살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친구가 보내 온 글을 옮겼습니다>

    난나라에서 난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도 , 쉼터에 글을 올리고.
    읽는것도 보통 인연이 아니지요.
    "5백 겁"이상의 인연이 있기에 이렇게 만나는 것이랍니다.

    옆에서 묵묵히 지켜주는 가족들...
    친구들...
    지인들...
    더욱 더 사랑하go...
    더욱 더 아껴주go...
    더욱 더 생각해주go...
    아픔은 함께 슬프하go...
    기쁨도 함께 나누go,,,
    100년도 못사는 우리들 인생
    알콩 달콩 행복하게 살아갑시다.
    늘 건강하게요.

    스마일 14-06-18 05:30
     
    빈가워요. 감돌이 님~!!

    올려주신 좋은 글 읽으며 많은것 생각하게 합니다.

    소중한 가족이 언제나 함께 할수 있다는거
    좋은 지인분들과 행복한 이야기 나눌수 있다는거
    소중한 친구들이 함께 하며 마음을 전할수 있다는거
    존경하는 은사님들 선배님들 후배 정다운 친구가 있다는거

    모든 것이
    나에게 다 소중하고 큰 행복이라고 생각하며 살아가렵니다.

    아픔을,,,
    슬픔을,,, 함께 나눌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거 행복이겠지요.

    우리들이 열심히 살아가는동안~~~~
    많이 웃고 행복하고 즐거운 사랑하는 날들이 가득하시길 바래요.^^*

    늘 건강하시옵소서.
    찬바람 14-06-18 06:33
     
    감돌이 님, 덕분에

    찰나 / 탄지 / 순식간 / 겁에 대해 알게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렇게 글을 올리고 또 달고 하는게 보통의 인연이 아님을 알 수 있네요.
    5백겁 이상의 특별한 인연...

    보통 눈깜빡할 사이를 찰나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어느 분이 그 눈깜빡할 사이를 시간으로 재어 보니... 1/10초 이더랍니다. ㅎㅎ

    오늘은 출근시간 비가 내립니다. 우리나라 축구 러시아를 가볍게 이기길 기원해 봅니다.  오늘도~~~행복하세요.
    난나라 14-06-21 06:09
     
    감돌이 성님!
    참으로 좋은걸 모르고 살아온 세월이 아쉼지만
    그래도 성님의 글을 보고 늦었지만 이제 알았으니
    앞으로 더욱더 소중한 찰나.탄지.순식간.겁에 대하여
    소중한 것을 알면서 살아 갈수 있을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조은날 만들어 가시기 바람니다.
     
     

    자유글터

    Total 1,743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명명품 거래에 대한 위약금 공지
    공지 <난나라 판매 난초 등재시 운영 협조문> (6) 난나라 23-09-25 5530
    공지 명명품 거래 위약금 보상에 대한 공지 (17) 난나라 20-11-06 21536
    공지 난나라 난향고을 진행사항!! 입주자를 찿고 있습니다, (33) 난나라 19-06-17 46820
    공지 난나라 홈페이지 새단장에 즈음하여 ~~~ (48) 난나라 18-03-06 138381
    공지 친인척간의 계촌법과 호칭 (17) 난나라 13-12-29 34974
    63 제주도 가족 여행 이야기 (7) 스마일 14-06-24 3019
    62 이런 부부가 되게하소서 (3) 스마일 14-06-24 2421
    61 서울 신랑과 전라도 신부 (4) 찬바람 14-06-22 1689
    60 매실...수확 (6) 찬바람 14-06-19 1889
    59 억겁의 인연 (3) 감돌이 14-06-18 1863
    58 고운 한복 입은 인형 이야기 (7) 스마일 14-06-17 2787
    57 벌써 4년전인가요? (5) 찬바람 14-06-16 2356
    56 드뎌 난나라에 가입했습니다~~ (2) 전형 14-06-14 1595
    55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 (3) 감돌이 14-06-13 1652
    54 아! 나의 아버지... (2) 찬바람 14-06-13 1520
    53 어느 어머니의 격려 (2) 찬바람 14-06-11 1641
    52 안되면 될 때까지 계속하여 도전하는 (3) 스마일 14-06-10 2479
    51 어머니... (2) 찬바람 14-06-07 1589
    50 人生의 세가지 後悔 ... (2) 찬바람 14-06-05 1910
    49 어느 아내와 남편이야기... (2) 찬바람 14-06-04 2185
    48 베너 (1) 갈대호 14-06-04 2004
    47 오래된 물건에 애착이 가는 (7) 스마일 14-06-03 3235
    46 [공지]이전홈페지 난담 정담7795번 매화 꽃이 화사하게 피었네요 순천만 03/0… (1) 난나라 14-05-31 1868
    45 오월달도 다지나 감니다. (2) 난나라 14-05-31 1419
    44 美港 麗水... 돌산대교를 소개합니다. (4) 찬바람 14-05-29 1660
    43 ♧ 사 → 행 → 습 → 인 → 운 ♧ (4) 찬바람 14-05-27 1904
    42 부지런히 일하면 일한만큼 (4) 스마일 14-05-27 3011
    41 곡성 장미공원 & 추억의 기차여행 (3) 찬바람 14-05-25 1718
    40 아버지의 유산 (4) 찬바람 14-05-24 1848
    39 지난 2008년 5월 함평, 나비축제를 담아봤습니다. (2) 찬바람 14-05-23 1714
    38 아빠의 도시락 (2) 찬바람 14-05-22 1728
    37 진실보다 아름다운 거짓 (1) 찬바람 14-05-21 1514
    36 늙어서 아내에게 조심해야 할 12가지 (2) 청우 14-05-21 1761
    35    12가지 도 있지만 이런아내와 아들은 어떤지요? 난나라 14-05-22 1814
    34 촌년 10만원의 가계부 (1) 찬바람 14-05-21 1812
    33 또실 또실한 햇감자 (2) 스마일 14-05-20 3293
    32 사람을 판단하는 아주 쉬운 방법... (2) 찬바람 14-05-19 1709
    31 좋은 생각이 나를 젊게 한다 (6) 청우 14-05-19 1656
    30 봄은 어느덧 살살가고~~~~~~~ (3) 거북이날다 14-05-18 1441
    29 안부 전하고 싶은 마음에 (11) 스마일 14-05-14 3398
    28 새단장하심을 축하 합니다 (3) 거북이날다 14-05-12 1973
    27 순천지역...난우회 창립 소식을 전합니다. (9) 찬바람 14-05-11 2924
    26 건강 십훈(健康十訓) (2) 참나무3 14-05-11 1362
    25 신록의 계절 05월 (4) 스마일 14-05-08 2923
    24 ♥ 마지막까지 내 곁에 남는 사람 (5) 청우 14-05-06 1925
    <<  <  41  42  43  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