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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글터

    작성일 : 13-12-29 01:06
    김치 넉넉하게 나누었기에~~~~ -
     글쓴이 : 난나라
    조회 : 2,160  
    김치 넉넉하게 나누었기에~~~~ - -
    작성자 순천만
    등록일
     
    김치 넉넉하게 나누었기에~~~~ 
    
    금요일 오후 큰딸과 함께 시댁 버스타고 내려가 전원주택 깨끗하게 청소하고 울 큰딸이 커다란 통에 소금을 부어 고무통에 물을 2/3 받아 소금 녹여 풀어놓고 저녁 무렵에 퇴근하고 온 울 그이 저녁밥하여 후다다닥 먹었네요. 여수에서 고모부와 고모가 시댁에 함께 오고 울 그이가 김장 배추를 반으로 쪼개는 일을하며 배추를 고모부가 우리에게 가져다 주면 소금물 통에 배추를 절이며 250여개 되는 많은 배추를 반으로 쪼개는 일도 만만치가 않았으며 소금물에 배추를 적시고 다시 배추위 굵은 소금뿌리고 계속 반복되는 일을 하는데 처음에는 괜찮은데 나중에는 힘들어요. 토요일 이른 아침 고모와 울 그이 저와 1층에 내려와 큰고무통 안에 쟁여둔 배추를 위에것을 아래로 바꾸는 일을 하면서 김장 배추가 많다보니 만만치 않는 일이라는거 실감,,, 울 그이가 배추 간하느라 수고했다며 간단하게 뜨끈한 국밥 먹자며 장터에 소문난 맛있는 국밥집에 가족들과 함께 가서~~~~ 국밥을 먹으며 수육까지 덤으로 주셔서 모두들 넘 맛있게 먹었네요. 시댁가는 길에 농산물 시장들려 청각이 부족할거 같아 청갓 한봉지 사가지고 시댁 전원주택으로 돌아와 청각 물에 불리며 많은 배추가 소금 간이 고루게 들도록 두고 친정 엄마 김장 김치 양념에 들어갈 당근, 양파, 대파, 홍갓, 무우채 청각 다지느라 바쁘고 큰딸도 무우 열심히 채썰고 뒤포리, 무우, 양파, 대파 뿌리, 다시마 우려낸 국물에 찹쌀가루 풀어 찹쌀풀 찜통으로 끓여낸 거 두찜통 손으로 찍어 맛보니 진하고 달달한 맛은 건강죽으로 먹어도 좋을만큼 찹쌀풀 맛 좋았네요. 휴일 새벽에 김장 배추 양념 바를수 있게 양념 준비 물에 불린 고추에 멸치젓, 밴뎅이젓, 마늘, 양파 한바구니 무우가 한통 생새우 20Kg 생강 적당하게 새우젓 반통 넣어,,, 고추 기계에 물고추 곱게 갈고 올해는 인삼 삶은물 사과나 배 넣지 않고 물고추 곱데 갈았으며 울 그이 건강을 생각하며~~~~ 배추 간을 약하게 하였으며 김장 김치의 간이 짜지 않게 하려고 합니다. 주말의 오후 16시쯤 소금간이 적당한 절인 배추를 고무장갑 끼고 큰딸 한손에 호스 다른손은 통안에 든 절인 배추 꺼내서 아빠에게 전하고 울 그이는 맑은 물에 절여진 배추를 세번 걔끗하게 헹군 배추를 저에게 주면 저는 평상위에 비닐을 깔아서 평상위에 절인 배추를 차곡차곡 쌓아가는 절인 배추가 물이 잘 빠지도록 배추를 쌓는 일이 중요하기에 신경써서 배추 쌓아요. 토요일 저녁에는 목삼겹 돼지고기 된장풀어 마늘 양파 넣어 소주 반병부어 고기 압력솥에 삶아 가족들과 함께 배추 속 노오란 배추 수육을 올려서 된장에 마늘 올려 수육 맛있게 먹으며 힘들었던 하루 마무리하며 모두들 일찍 곤하게 잠들어 꿈나라 갔어요. 일요일 새벽 02시 일어나 배추속에 양념을 곱게 바르고 큰딸은 다라이에 양념을 부어주는 일도 하고 고모부와 1층에 내려가서 커다란 바구니에 물이 빠빈 절인 배추 나르는 일하며 고모부도 배추를 나르고 양념을 바른 김치 담은 김치통 한켠에 나르며 아침 07시 드디어 김장 김치 담그는 일 마무리 되었어요 일년중에 가장 큰일 김장 김치 담그는 일이기에 김치 맛있게 담궜네요. 시누이 집에가서 김치 냉장고 넣고 쉬고 싶다고 김장 김치 트렁크에 넣어 일찍 여수로 내려가는 모습 배웅을 하고 난후 시댁 동네 어르신들께 김장 김치 드시라고 갖다드리며,,, 울 그이가 일 끝내고 역전시장가서 싱싱한 숭어회, 갈따기 회를 떠와서 친정 엄마 모시고 울 그이와 열심히 일한 큰딸과 함께~~~~ 김장 김치에 싱싱한 회를 아침으로 맛있게 먹으며 김치 담궈 행복해요. 도련님들 가족들과 맛있게 먹을 김장 김치 생각하며 고모 전화해 언니~!! 가방에 봉투 넣었어요 가족들과 맛있는 식사하세요 . 봉투안을 열어보니 많은 금액 울 그이가 고생했어 당신이 필요한 곳에 쓰고 세딸들 맛있는거 사줘 알아주는 동생이 있잖아 우리는 사우나하고 엄마 모셔다 드리고 울 그이와 함께 시이모님 댁가서 절인 배추 큰바구니 2개 고추가루, 소금, 김치 드렸어요. 월요일 아침 아파트 앞집 어르신께, 아랫집에 김장 김치 드리며 스티로폼 박스 여러개 준비 김장 김치 넉넉하게 담아 정다운 친구 재일이 전통 떡으로 대박난 엄마 현미 동생 지인분들께 김치 택배 보내며 은행일보고 집안일 월요일 하루가 금방 저물어가도 마음은 부자 행복해요. 가족들과 맛있게 먹을 김장 김치 넉넉하게 나누었기에~~~~ 마음 뿌듯하고 추운 겨울이 와도 걱정하지 않고 겨울을 잘보낼수 있겠지요. 2013/12/10 늘 건강하세요. 깊은 감사와 고마움을 전해드려요. [사랑해 = 梁倫楨] 올림. ^_^**

    난나라 13-12-29 01:25
     
    사람은 이렇게 살아야 하는데 이런생각이 먼저듭니다.다른사람을 생각하고 나누려는 베푸는마음 사랑해님에부군이 퍽 마음 따뜻한분인것 같습니다. 많은것을 깨우처 주신 사랑해님께 감사드립니다.
    형남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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