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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글터

    작성일 : 20-02-23 20:03
    효도는 흉내만 내어도 좋다
     글쓴이 : 하얀
    조회 : 620  

     

     효도는 흉내만 내어도 좋다  

    옛날 조선시대에 어느 임금님이 
    서울을 떠나 개성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 개성에 오랫동안 병석에 누워 있는 연로하신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의 어머니가 요청하기를 “내가 이 나라의 백성으로서 
    임금님의 용안을 한 번도 뵙지를 못했는데 죽기 전에 
    임금님의 용안을 멀리서라도 뵙고 죽었으면 
    소원이 없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아들은 임금님이 오시는 그 날을 기다렸다가 
    오십 리 길을 어머니를 업고 어느 길가에 나갔습니다. 
    그래서 임금님이 지나갈 때에 잘 보이도록 해드렸는데 
    임금님이 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궁으로 돌아온 임금님은 그 때 어머니를 업고 있던 
    그 사람을 궁궐로 불러들이라고 명했습니다. 
    그리고는 자초지종을 다 듣고 나서 “너는 효자다”라고 
    하면서 상으로 금 백 냥과 쌀 한 섬을 주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소식을 들은 한 불효자가 돈을 벌기 위해 
    원치도 않는 어머니를 억지로 업고 나가서 그렇게 했다고 합니다. 
    내용을 보면 상을 받을 것이 아니라 벌을 받아야 하겠지만, 
    임금님은 신하에게 효자에게 했던 것처럼 그에게도 
    금 백 냥을 주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신하들이 그 사람의 의도를 낱낱이 고했는데 
    임금님의 말씀이 효도는 흉내만 내어도 좋은 것이니 상을 주라
    고 했다는 말에 그 사람이 진짜 효자가 되었다는 
    말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어울림 20-02-23 21:12
     
    효도 좋지요!!
    좋은 글 고맙습니다^*^
         
    하얀 20-02-24 17:35
     
    건강 하세요
    작천 20-02-24 09:17
     
    효도는 흉내만 내어도 좋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잘 읽고 갑니다.
         
    하얀 20-02-24 17:36
     
    건강만 요
     
     

    자유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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