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나라직거래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알림사항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자유글터

    작성일 : 22-05-07 04:53
    오월이 오면 생각나는 이름어머니,!
     글쓴이 : 난나라
    조회 : 1,487  

    [오월이 오면 생각나는 이름 어머니..!!]
     
    일제 강점기에 이흥렬(李興烈) 이라는 음악의 남다른 재능이 많은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재능이 있는 음악공부를 위해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습니다.

    그러나 작곡을 위해 피아노가 없으면 음악공부를 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어머니께 편지를 썼습니다.
     
    어머니, 피아노가 없으니 음악공부를 더이상은 할 수 없어요.

    음악에는 피아노가 필수라는 것을 뒤늦게야 알았습니다.

    소자는 음악공부를 이만 접고 귀국하려고 합니다.

    한편 어머니는 혼자 몸으로 유학간 아들 뒷바라지를 하느라 가진것도 없었지만, 조금씩 늘어난 빚만 고스란히 남았습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다음날 새벽부터 땅거미가 질때까지 동네 근처부터 원거리 산이란 산을 모조리 뒤져 쉼없이 솔방울을 긁어 모았습니다.

    불쏘시개로 화력이 좋은 솔방울을 팔아 거금 400원
    (1930년대 쌀 한가마는 13원)을 만들어 아들에게 보냈습니다.
     
    아들은 생각을 바꾸어 그 돈으로 피아노를 샀습니다.

    그래서 '이흥렬' 그가 제일 처음으로 작곡한 노래가 시인이며 문학박사인 양주동님의 詩 '어머니의 마음'입니다.

    낳으실 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를 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하시네.
    하늘아래 그 무엇이 넓다 하리요,
    어머님의 희생은 가이 없어라.
     
    어려서는 안고 업고 얼러주시고,자라서는 문에 기대어 기다리는 맘,  앓을 사 그릇될 사 자식 생각에, 고우시던 이마에는 주름이 가득,
    땅 위에 그 무엇이 높다하리요, 어머님의 정성은 지극하여라.
     
    사람의 마음속엔 온 가지 소원,
    어머님의 마음속엔 오직 한가지,
    아낌없이 일생을 자식 위해,  살과 뼈를 깎아서 바치는 마음, 
    인간의 그 무엇이 거룩 하리요!
    어머님의 사랑은 그지없어라.
     
    어머니!!~~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윈스턴 처칠'이 세계적인 인물로 부상했을 때 영국의 한 신문사가,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처칠을 가르친 교사들을 전수 조사해서 '위대한 스승들'이란 제목으로 특집기사를 실었다.

    그 기사를 읽은 처칠은 신문사에 자신의 마음을 담은 짤막한 편지 한 통을 보냈다.
     
    "귀 신문사에서는 나의 가장 위대한 스승을 찾아내지 못했습니다. 그분은 바로 나의 어머님이십니다. 어머니는 제 인생의 나침반이었습니다."
     
    미국의 전 레이건 대통령도 어머니날 특집프로에 출연해서 어머니의 사랑을 이렇게 표현했다.
     
    "나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은 바로 나의 어머니 '넬리 레이건' 여사입니다. 어머니는 가장 훌륭한 스승입니다.
    오늘날 우리사회를 지탱하는 힘은 바로 어머니의 사랑입니다."
     
    역사적인 인물 뒤에는 끊임없이 사랑을 베풀어 주시는 훌륭한 어머니가 있었다.신을 대신하는 이름의 어머니는 끝없는 사랑으로 인간을 만드는 위대한 스승이다.
     
    신학기인데도 선생님이 부임하지 않았다. 학생들은 무료한지 여럿이 모여 모래 쌓기를 하고 있었다. 그 광경을 본 한 노인이 안타까운지 선생님이 어디에
    계신지 아는가? 지금 곧장 집으로 돌아가게나! 그대들을 맞으러 버선발로 뛰어나오는 사람이 자네들을 가르쳐줄 선생님이야!
     
    아들이 대문을 열고 들어서자. 어머니는 아들을 껴안고 말했다.
    왜 이리 늦었어! 배고프지. 어서 들어가자. 그리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셨다.
     
    어머니의 정이 인성교육이었다.
    사소한 것부터 조금씩 시작하다보면, 의외로 위대한 결과를 수없이 만들어냅니다.

    그는 어머니의 보살핌으로 열심히 공부하여 미국 제35대 대통령이 되었다. 그의 이름은 '존 F. 케네디' 이다.
     
    생명이 태어나서 제일 먼저 배우는 단어는 맘마고 엄마다.
    태어나서 제일 먼저 보는 것도 엄마의 눈동자다. 어머니보다 위대한 스승은 없다.

    언제 생각해도 눈물나는 이름 어머니!!

    그 고마우신 이름의 어머님을 생각하며 이 글을 공유합니다.

    어느 누구에게나 어머니는 계십니다. 젊은이건 나이든 어른이건 어느 누구에게나 부르면 눈물나는 이름 어머니, 눈에 흙이 덮여도 부르고 싶고,

    안기고 싶은 사람 어머니! 유독 많이 생각나는 오월입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회원님 오늘도 행복하세요

    (모셔온 글)

    작천 22-05-08 10:00
     
    어버이날인 오늘
    '오월이 오면 생각나는 이름 어머니!'를
    읽으니 마음이 더 새롭습니다.
    고흥산채 22-05-08 19:54
     
    어머니 항상 들어도 마음이 저려오는 어머니 가슴속에 사무치는 그리움 어머니 난 당신을 영원히 사랑합니다
    가슴속에 묻고 영원히 살렵니다
    어머님을 보낸지 10년이 지나도 마음속에서 떠나 보내지 못하네요....
    항상 그리움속에 살렵니다
    어울림 22-05-11 17:35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자유글터

    Total 1,743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명명품 거래에 대한 위약금 공지
    공지 <난나라 판매 난초 등재시 운영 협조문> (6) 난나라 23-09-25 5539
    공지 명명품 거래 위약금 보상에 대한 공지 (17) 난나라 20-11-06 21547
    공지 난나라 난향고을 진행사항!! 입주자를 찿고 있습니다, (33) 난나라 19-06-17 46836
    공지 난나라 홈페이지 새단장에 즈음하여 ~~~ (48) 난나라 18-03-06 138393
    공지 친인척간의 계촌법과 호칭 (17) 난나라 13-12-29 34984
    1263 제주 한란. (3) 한라산 15-11-01 1523
    1262 아! 나의 아버지... (2) 찬바람 14-06-13 1520
    1261 내 삶에 휴식을 주는 이야기 (2) 청우 15-09-15 1519
    1260 난실 탐방 (5) 소운 20-04-18 1519
    1259 진실보다 아름다운 거짓 (1) 찬바람 14-05-21 1514
    1258 난담 정담 (21) (5) 소운 18-08-13 1511
    1257 난초 주위에 기생하는 야바위꾼들 (2) 운천지화 22-02-04 1511
    1256 석란꽃 (11) 난터 18-04-15 1510
    1255 백두산에 핀 꽃들 (2) 전형 15-09-04 1508
    1254 영월 섶다리 (4) 후곡 15-07-16 1507
    1253 암을 이기기 위한 민간요법 50가지 (2) 아롬 19-05-18 1507
    1252 풍란 (3) 후곡 16-01-20 1506
    1251 한라산 (1) 후곡 15-03-03 1505
    1250 자묵선 (7) 정헌 18-01-27 1505
    1249 출처 불명의 산채 색화들에 대한 점검필요~ (3) 견우성 18-03-08 1505
    1248 취소합니다 (취계) (1) 초록소 15-04-15 1502
    1247 이 의사 정말 맘에듬니다. 난나라 23-06-03 1502
    1246 난실 탐방(4-1) (8) 소운 17-09-15 1501
    1245 ◆지금 이 순간‥. ◆ (3) 풍수선생 24-01-20 1497
    1244 요즘 인기있는 달구 (2) 아네미 18-06-18 1495
    1243 녹제장터 운영자 입니다. (7) 녹제 21-05-06 1494
    1242 한라산 (2) 후곡 22-04-16 1494
    1241 한라산 (1) 후곡 15-02-16 1491
    1240 친구가오늘 보내온글 (9) 난나라 18-12-23 1490
    1239 오월이 오면 생각나는 이름어머니,! (3) 난나라 22-05-07 1488
    1238 당신 옆에 이런 사람 있습니까? (3) 청우 15-09-15 1486
    1237 제20회 한강난우회 춘란 태극선 기획전시회 (1) 호정 18-02-15 1484
    1236 제1회고성군난연합회 한국춘란연합회전시대회 2018고성 군민의날 기념 (5) 난나라 18-09-29 1484
    1235 경매 경합 (3) 오뚜기 20-05-08 1484
    1234 제9회 蘭과함께 난대전에 초대합니다 ^_^ (1) 난정 18-02-15 1483
    1233 함양 난 판매전에 초대합니다 돌고돌아 23-06-30 1483
    1232 대사증후군 (2) 난나라 23-12-03 1483
    1231 산채 소심입니다 (6) 난알아요 15-12-31 1482
    1230 성급한 개화(유향종 소심) (2) 솔아 23-08-06 1482
    1229 2015년 난 엽예품 전시회 (4) 백화소심 15-11-12 1481
    1228 만호방 난 관수 (3) 만호방 20-12-09 1481
    1227 택배가 왔어요 (13) 푸른바다 18-02-21 1480
    1226 새해 아침에 세배 드립니다. (4) 난나라 16-02-08 1479
    1225 蘭중일기 4 (6) 설향난원 19-06-22 1479
    1224 거대한란 은하 (4) 진초가 23-11-07 1478
    <<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