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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글터

    작성일 : 15-12-03 10:56
    my 난
     글쓴이 : 에루야
    조회 : 1,422  



    my 난


    당신!

    뭘 믿고 도도해?

    온 마음으로 바라보고 사랑하고 있는데

    등 돌리고 돌아누워 거부하는 건 아니지 않나?

    네 방 내 방 칸 나누고 벽을 샇은 건 정말 아니지!

    세상에 어떤 바보가

    그런 널 일편단심 바라보겠어?

    철길인양 평행선을 달리는 우리

    헤어지지도 버리지도 못하고

    언제까지 이런 시간들을 버텨야 하는 건지!

    my 난

    왜 여기 있는 걸까 우리가?

    우리 등을 밟고 지날 열차 때문인가?!

    참 우습지!

    그럼에도 널 바라는 내 꼴이라니!


    난나라 15-12-04 21:45
     
    에루야님의 좋은글 오랜만에 접하여 보는군요.
    요즈음에도 항상 바쁘신지요?

    예전에 군대간  자제분은 이제 으저젓한 모습이겼습니다.
    눈이 내리니 더욱 생각이 나시게지요?

    그렇게 걱정을 할때가 가행복하지 안았나 싶습니다.
    감기 조심 하시고 건강 관리 잘 챙기셔요.
    산동 15-12-05 01:22
     
    귀한  꽃구경  잘하고잠자리에서  내일을기약합니다.
         
    난나라 15-12-06 09:03
     
    산동님.
    에루아님 댓글 감사하 하네요.
    에루아님의글은 깊은 뜻이 있어  여러번 보고 또보고
    한담니다.
    들풀 15-12-07 20:46
     
    좋은 난 구경 잘했습니다.
    다양한 품종의 난이 눈을 번쩍 뜨이게 만드는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난나라 15-12-07 21:38
     
    아니 오늘이 벌써  12월 7일이라고?
    들풀님의 댓글을 달아 보려고 하다보니 날자를 보았네유.
    천사표 15-12-23 11:47
     
    마지막 두화가 참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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