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기회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난실인 부산의 송은제에 들렸다가 필자를 한번 만났으면 하시는 ㅡ김 종갑님ㅡ을 만나는 기회를 얻어 인사를 드리고 애란인의 신라 증식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있어 저희 밴드에 소개를 하고자 합니다 난초를 보여 주시고 글을 쓸수 있는 기회를 주신 ㅡ김 종갑 애란인ㅡ께 감사를 드리며 난실탐방 본편은 다음 기회에 소개 드리고 이번에는 예고편만 보내 드립니다
4촉의 신라를 정상적인 배양법으로 상작에 가까운 멋진 신라를 4년반만에 90여촉의 대가족을 만들어낸 ㅡ김 종갑 애란인ㅡ의 신라를 보는순간 입이 벌어져 다물어 지지가 않았다 잎끝이 둥근 환엽의 멋진 신라 대가족을 보면서 비결을 물었을때 대답은 간단했다
첫째 한촉이라도 뿌리가 튼튼하고 여러가닥이고 벌브가 탱글 탱글 잘 영글면 한촉씩 분주해 배양해도 뒷촉에 버금가거나 .더크게 자랄수도 있고 또 한촉에 두개의 신아를 붙여도 튼튼한 한촉이 뒤촉에 뒤쳐지지 않는 두촉을 받을수 있습니다
둘째 9월 말이나 10월초 한촉씩 분갈이를 해서 심으면 늦가을에 신아가 하나 또는 두개가 붙어 겨울을 나게 되고 봄에 튼튼하게 올라외ㅡ 촉수 불리는데는 이만한 난초가 없다고 했다
셋째 신라의 장점을 말하자면 강건하고 잘 자라는 품종이라 병충해에 강하다며 정상적인 겨울잠을 잔 신라는 봄에 훨씬 좋은작의 신아를 올려 준다고 했다
넷째 똑같은 신라라도 강건하고 꽃이 둥근 형태의 잘생긴 신라가 번식력도 좋고 건강 하다며 종자목은 튼튼하고 강건한 놈으로 잘 골라야 성공 할수 있다고 했다
결론 난초는 좋은 품종과 튼튼하고 강건한 품종을 잘 선별해 배양하면 가격에 관계없이 손해보는 일은 없다며 희망을 가지라고 했다 ㅡ김 종갑 애란인ㅡ은 얼마전 삼홍 10분을 만들어 분양 한적이 있다면서 지금의 신라를 100분이 될때까지 내보내지 않을거라며 100분이 되면 그때 분양을 하겠노라 했다 그 시기를 내년 가을쯤이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