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ㅗ늘은 또 어디로 행선지를 정하여야
고운님을 만날수 있을려나...정말 고민 입니다.
일단 유류 탱크에 기름을 가득 채우고 핸들이 돌아가는 대로 액설레이트를
밟습니다. 산지에 도착하여 산새를 살피고 탐색 경로를 입력 시키고 입산 하였는데
탐란하지 않은 흔적에 내심 기대가 크지기 시작 합니다.
난초는 그리 많지는 않지만 소군락을 형성하고 있는데 개채가
나오지 않습니다. 들어갔던 산을 뒤돌아 능선을 타고 나오는데 북벽쪽에
난초가 보입니다.너대평 되는데 처녀자리고 생각촉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엎드리고 보는데 바로 위에서 갑자기 두두두~두 STOP !
놀라서 고개를 드는데 어디선가 믄가에 놀라 1년생 정도 되는 멧돼지 3마리가
STOP 하여 있기에 이런된장 앞뒤 가릴것 없이 바로 쫒아 버리고
탐란에 집중하는데 어라~! 산반 같은데...확대경으로 살펴보니 입변의 산반사피
4촉이 대면하여 줍니다.
이번이 애란생활이래 2번째인데 아주 오래전의 일이라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결국엔 얼마못가 장례치러지만...